[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빅퍼즐문화연구소(강도영 소장)가 싱어송라이터 이길승의 송라이팅 스쿨을 개강한다. 

이길승 씨는 1997년 밴드 '좋은 친구들'로 데뷔해, 가사 중심의 간결한 포크 음악 형태로 대중적 정서를 담아내는 작업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0년간 기독교 음악과 대중 음악을 포괄하는 작품을 발표해 왔다. '주님 한 분만으로', '교회로 와', '우리의 기도', '고백' 등을 작곡했고, '에라', '철수 엄마', '기분이 그럴 땐' 등은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노래로 잘 알려져 있다.

강좌는 두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길승 씨는 1주부터 4주까지 '작가의 시선으로 작사하기', 5주터 8주까지는 '건축가의 시각으로 작곡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10월 2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저녁 서울 홍대 인근 카페바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를 듣기 원하는 이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사 혹은 작곡(각 4주) 과정은 20만 원, 8주 과정은 수강비가 30만 원이다.

문의: 070-8283-9897(빅퍼즐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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