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김영주 총무)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논문을 공모한다. 종교개혁 근본정신을 오늘날의 문제에 비추어 재해석해 보자는 취지다.

주제는 오직 은총, 오직 믿음, 오직 성서, 만인사제직과 개신교 직무론 등 네 가지다. 이 주제를 한국의 사회적 상황에 맞게 해석해야 한다.

관심 있는 이들은 A4 2~3매 분량의 논문 계획서를 4월 25일까지 교회협 일치협력국으로 보내면 된다. 교회협은 신청자 중 주제별로 1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람들은 7월 말까지 초고를 제출하고 8월 말까지 탈고해야 한다.

선정작에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이 논문들은 9월 14일 종교개혁 신학 포럼에서 발표하고 연말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문의: 02-763-7323, plusle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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