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기독교 역사, 그중에서도 한국교회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기독청년아카데미·서울YMC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 기독교의 역사 속에서 길을 찾다'. 3월 21일부터 시작한다.

강의는 총 9차례 열린다. 교재는 한국기독교역사학회가 발간한 <한국 기독교의 역사>(기독교문사) 1권~3권이다. 한국 기독교 역사 연구에 뿌리가 깊은 이들에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숙명여대 명예)가 1권을, 이덕주 교수(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감신대)가 2권을, 김흥수 교수(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목원대 명예)가 3권을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3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9주 동안 열린다. 장소는 삼일교회 C관 5층이다. 한국교회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인 10만 원, 학생(석사과정 포함)은 8만 원이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2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메일 혹은 전화로 신청한 뒤 2월 말까지 강좌비를 송금하면 된다. (국민은행 822-25-0006-831 / 신한은행 140-001-593490 예금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문의: 02-2226-0850/ ikch0102@hanmail.net(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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