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김은석 간사] <뉴스앤조이>는 지난해 9월부터 <하나님나라 QT>를 교재 삼아 후원회원을 중심으로 'QT 챌린저스'라는 말씀 묵상 모임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2월 28일 마무리된 1~2월 모임에서는 총 15분의 참가자가 적게는 17일, 많게는 35일 치의 묵상을 나누었습니다. 

'QT 챌린저스'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는 네이버 밴드의 미션 인증 기능은 저희가 매일 잊지 않고 말씀을 묵상하도록 알람을 울려 줍니다. 하루가 가기 전, 정해진 본문을 묵상하며 적은 짧은 글을 게시물로 남기거나 묵상집에 직접 밑줄 긋고 메모한 흔적을 사진 찍어 올립니다. 저마다의 빛깔로 남긴 묵상의 기록을 공유하면서 성경 말씀이 개인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모습을 목격합니다. 표정 짓기와 댓글로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질문이 생길 때는 <하나님나라 QT> 본문 해설을 쓰는 김정훈 목사님을 호출합니다. 지난 모임에서도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과 나눈 대화에서 하신 말씀들의 배경에 놓인 사마리아의 역사와 신앙 전통,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라는 표현에 담긴 의미 등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2월 11일에는 QT 동지들과 대면으로 만나기도 했습니다. <뉴스앤조이> 사무실이 있는 서울 중구 희년평화빌딩의 시그니처 공간 카페바인에서 9명이 모였습니다. 묵상을 공유해 온 시간들이 마음의 거리를 좁혔는지 대부분 처음 만나는 사이인데도 대화가 물 흐르듯 이어졌습니다. 밤공기를 맞으며 남산 둘레길을 가로질러 명동역까지 함께 걸었던 산책 길도 기억에 남습니다. 필동로와 남산에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도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QT 챌린저스' 3~4월 모임을 3월 6일부터 시작합니다. <하나님나라 QT> 3~4월 호 본문은 사순절과 맞닿아 있습니다. 나사로를 부활시키신 표적부터 십자가에 달리신 시점까지 공생애 마지막 시기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함께 묵상할 수 있습니다. 3월 7일 저녁 8시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는 시작 모임에는 <하나님나라 QT> 김정훈 목사님도 함께해 요한복음 후반부에 대한 해설을 들을 예정입니다.

'QT 챌린저스'는 <뉴스앤조이> 후원회원 중심 모임이지만 <뉴스앤조이>를 애독하시는 독자 여러분도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 요한복음의 시선을 따라가며 말씀 묵상의 리듬을 만들어 갈 QT 친구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 주세요. 참가 신청은 3월 12일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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