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간사] <뉴스앤조이> 독자들을 위한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우리는 모두 어린이다'라는 정체성을 갖고 시작된 영화 축제입니다. 6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서울 구로구 씨네Q 신도림과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문화철도959 등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주제는 '어린이를 듣다(All Ears to the Children)'입니다.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말하고 어린이들이 하는 말에 모두가 귀 기울이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총 47개국에서 제작한 어린이 영화 157편이 영화제에 참여합니다. △키즈 비전 △키즈 포커스 △키즈 크리에이티브 △키즈 챌린지(어린이 감독 영화) △넥스트 제네레이션 △어른들을 부탁해 △씨네 키즈 △영화제 교류전 △10X100 특별 상영 등의 섹션에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벤트 대상 섹션은 '키즈 비전'입니다. 이 섹션은 '분쟁', '꿈', '성장'을 주제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으로 구성됐습니다. 폭력과 전쟁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빛나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작품 소개는 맨 하단에 있는 상자를 참고해 주세요.

이벤트에 참여하길 원하시는 분은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클릭). 이름과 연락처, 간단한 관람 후기를 적을 SNS 계정 URL을 남기시면 작품당 2명(1인 2매), 총 8명을 선정해서 개별로 연락드리겠습니다. 5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이벤트 신청하기

무료 관람 이벤트 대상 작품 소개 

 

1. 파르하 ⎜ 다린 살람 연출 

· 1948년, 열네 살의 한 소녀가 창고에 숨은 채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집어삼키는 재앙을 바라보고 있다.

· 상영일: 6월 15일(수) 16:00 - 17:32 씨네Q 신도림 2관

 

2. 이웃들 ⎜ 마노 카릴 연출

· 80년대 초 시리아 국경 마을, 세로는 처음으로 학교에 가게 된다. 학교에는 쿠르드인 아이들을 범아랍의 충성스러운 동지로 키워 내려는 목표를 가진 선생님이 새로 부임한다. 하지만 유대인들을 증오하라고 가르치는 선생님의 말씀은 세로를 혼동스럽게 만든다. 오랫동안 좋은 사이로 지낸 이웃이 바로 사랑스러운 유대인 가족이기 때문이다.  

· 상영일: 6월 15일(수) 13:00 - 15:05 씨네Q 신도림 2관 

 

3. 자타리의 축구 선수들 ⎜알리 엘 아라비 연출

· 요르단 자타리 난민 캠프에 거주하는 두 절친 마흐무드와 파우지는 어려운 삶의 현실을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프로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는다. 열악한 환경 속에 갇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매일매일 연습한다. 세계적인 스포츠 아카데미가 방문하면서 두 사람은 마침내 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 상영일: 6월 17일 (금) 13:15 - 14:29 씨네Q 신도림 5관 

 

4. 파도 위의 소년 ⎜ 마틴 로버트슨 연출

· 열네 살의 스코틀랜드 출신 서퍼 벤 라그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서핑 장소 중 하나인 아일랜드 멀락모어의 차가운 파도를 정복하고자 한다. 만약 성공한다면 벤은 멀락모어 서핑을 성공한 가장 어린 서퍼가 된다. 위험과 기회 그리고 부모의 딜레마가 충돌하며 벤과 그의 가족을 알 수 없는 운명으로 이끈다. 

· 상영일: 6월 16일(목) 16:45 - 18:10 씨네Q 신도림 5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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