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한국영성상담학회와 감신대 목회상담영성연구소가 '목회적 돌봄의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영성 지도'를 주제로 '2017 영성과 치유 포럼'을 연다. 영성 지도에 대한 토론과 토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럼은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감리교신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오전에는 김기철 교수(배재대학교)가 '영성 지도 대화를 통한 영적 돌봄'을, 이만홍 원장(로뎀정신과)이 '평신도 목회적 돌봄, 영성 지도'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김영균 목사(도심속살림교회), 김홍일 신부(한국샬렘영성훈련원)가 포럼 주제에 맞춰 토의를 진행한다.

포럼 참가자들은 네 가지 소주제에 맞춰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강학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김경은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김오성 목사(한국샬렘영성훈련원), 김미희 박사(SOH영성심리연구소)가 각각 △관상적 경청 △의식 성찰 및 영성 일지 △영적 분별 △소그룹 영성 지도를 맡는다.

참가비는 2만 5,000원이다. 학생은 1만 5,000원. 사전 등록을 원한다면 한국영성상담학회 김기철 사무총장에게 연락한 후, 계좌 [214-20-217006 SC은행, 김미희(한국영성상담학회)]로 입금하면 된다.

김기철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은 영성 지도가 목회 현장에 더 많이 보급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강의와 함께 영성 지도가 낯선 사람들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워크숍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010-5161-4589, ftboms@gmail.com(김기철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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