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유영 기자]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을 위한 신학생 연합 기도회 '사람을 기다리다'가 17일(월) 오후 2시, 목포신항에서 열린다. 연합 기도회를 주관한 신학생시국연석회의는 이번 예배를 준비한 목적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선체에 남은 미수습자를 신속하게 수습하는 일이 세월호를 인양한 최우선 과제라는 사실을 환기하려 한다."

성공회대 연구교수 김희헌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가 설교하고, 성공회 김홍일 신부가 성찬을 집례한다. 예배 후에는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프로젝트 '집에 가자'를 진행한 인디 가수 김목인, 시와, 황푸하가 특별 공연을 펼친다.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1만 원[계좌: 신한은행 110-437-657983(최건희)]이다. 감신대(서대문), 장신대(광나루), 한신대(오산), 서울시청에서 오전 8시에 각각 버스로 출발할 예정이다.

문의: 010-7195-4121(신학생시국연석회의 공동대표 전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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