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앤조이>가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에 동역할 교회 300곳을 찾습니다. 저희는 그동안 길동무들의 후원에 힘입어 교권과 금권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일들을 더 잘해 가기 위해서 더 많은 교회의 동역이 필요합니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뉴스앤조이>가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에 동역할 교회 300곳을 찾습니다. 저희가 한국교회 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언론을 시작한 지도 14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2015년 2월 현재 후원 교회는 71곳에 불과합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해 온 일들을 지속하고, 새로운 일들을 더 잘해 가려면 더 많은 교회의 동역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그동안 길동무들의 후원에 힘입어 교권과 금권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후원 교회와 개인 후원자들 덕분에 저희는 흙탕물 같은 교계의 어두운 현장에서도 잘 버티고, 대안을 일구는 사역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기획·심층 취재 △목회 멘토링 사역 △미자립 교회 목사 자녀 지원 △마을을 섬기는 교회 발굴 활동을 더 강화해 갈 계획입니다. 더 많은 교회가 후원에 동참해 주시면, 기자들이 더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양질의 기사도 쓰고, 사역도 더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뉴스앤조이>는 앞으로 △기획·심층 취재 △목회 멘토링 사역 △미자립 교회 목사 자녀 지원 △마을을 섬기는 교회 발굴 활동을 더 강화해 갈 계획입니다. 동역 교회로 후원에 동참해 주시면, 기자들이 더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양질의 기사도 쓰고, 사역도 더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동역 교회의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연중 일시 후원도 가능합니다. 동역하고 싶은 특정 사역을 선택하여 '목적 후원'도 하실 수 있습니다.

1. 기획·심층 취재 강화
최근 저희는 '카페 교회의 허와 실', '종교 시설에 매기는 세금 실태', '교역자와 교회 직원 부당 해고 사례' 등 기획 취재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계 현안과 개교회 문제뿐 아니라 한국교회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현상을 분석하는 보도를 더 활발히 해 가려고 합니다. 심층 취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현재 일하는 기자들이 오래 일하면서 전문성을 쌓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재정적인 뒷받침도 빼놓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기자들이 오래 남아서 양질의 기사를 쓸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십시오.

2. 목회 멘토링 사역 활성화
저희는 3년 전 목회멘토링사역원을 설립해 목회자·신학생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멘토 목회자가 섬기는 교회를 탐방하면서 건강한 목회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PK)를 지원하는 사역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PK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위한 비전 투어를 매년 1회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장학 기금도 마련하고 수련회도 개최해 지속해서 PK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PK의 미래에 투자해 주십시오.

3. 마을을 섬기는 교회 발굴
저희는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를 발굴하고, 이 교회들을 모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목회 방향을 고민하는 분들이나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목회자들에게 고민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지역을 순회하면서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 워크숍을 진행하고, 박람회나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발굴한 교회들은 책으로도 엮어서 소개하고 있는데,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전국을 돌면서 교회를 탐방하고, 건강한 교회를 소개하는 사역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 후원금은 취재비(인건비 포함)와 사역비에 70%가 쓰입니다. 나머지는 관리·운영비에 쓰입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일을 응원해 주시고, 모자란 점이 보이면 잔소리도 해 주시면서 동역 교회로서 힘을 실어 주십시오. (뉴스앤조이 시각화 이미지)

후원금은 취재비(인건비 포함)와 사역비에 70%가 쓰입니다. 나머지는 관리·운영비에 쓰입니다. 취재와 사역에 들어가는 비용이 재정 사용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일을 응원해 주시고, 모자란 점이 보이면 잔소리도 해 주시면서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동역 교회에는 감사의 뜻으로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3개월에 1회 발행하는 <뉴스앤조이>와 목회멘토링사역원 소식지를 발송하여 취재와 사역 소식을 전합니다. 둘째,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지침서인 바른 신앙 시리즈 도서를 보내 드립니다. 셋째, 저희가 개최하는 강연이나 행사에 가장 먼저 초청하겠습니다. 넷째, 성경 연구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다섯째, 목회멘토링사역원에서 진행하는 컨퍼런스나 워크숍 등의 행사 참가비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지만, 묵묵히 예수님을 따르는 교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마을을 섬기는 교회를 탐방하면서, 건강한 교회들이 지역 곳곳에 있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들을 만날 때마다 '잘하고 있는 교회마저 욕먹게 할 수는 없다'는 심정이 듭니다. 이에 동감하는 교회들의 동역을 기다립니다.

<뉴스앤조이> 동역 교회 참여 신청하기
■ 문의: <뉴스앤조이> 사역국 유재홍 간사(070-7805-0267, zzaihong@newsnjoy.or.kr)

대표 인사말

올해는 <뉴스앤조이>를 시작한 지 15년이 되는 해입니다.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 이 일을 시작할 때 주위 사람들에게 들은 우려 섞인 얘기였습니다. 당연한 염려입니다. 비빌 언덕 없이 맨몸에 시작했으니 가 봐야 얼마나 오래갈 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비판 일색인 언론을 교회가 좋게 보아 줄 리 만무입니다.

그런데 15년을 견뎠습니다. 요즘은 주위 사람들이 비판 못지않게 칭찬도 많이 합니다. 한국교회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염려에 크게 마음 쓰지 않았던 것처럼 칭찬에도 크게 마음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갈 길이 멀기 때문입니다.

'이제 굶어 죽지는 않겠구나' 하는 안도하는 수준에까지는 왔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굶어 죽지 않기 위해서, 먹고살기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이 땅에서 제대로 실천하는 건강한 교회로 갱신되기 위해서, 저희 역시 생존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 잘하기 위해서 몸부림을 쳐야 합니다.

양질의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기자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황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심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더군요. 좋은 일, 옳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만큼 그 일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을 잘하려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해 주어야 합니다.

젊은 기자들에게 헌신과 희생만 요구하는 것에는 절대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기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 올해는 저희가 여러분을 좀 귀찮게 하겠습니다.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뉴스앤조이> 김종희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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