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가 동역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 시작한 '300 동역 교회 찾기' 프로젝트에 1월부터 5월 15일까지 18개 교회가 정기 후원으로, 3개 교회가 일시 후원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현재 총 86개 교회가 동역 교회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참여해 주신 교회를 비롯한 모든 길동무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계속해서 비판과 대안의 양 날개를 펴고 멀리 가려면 더 많은 동역 교회가 필요합니다. 우선 지난 4개월간 진행한 사역과 앞으로 펼칠 사역에 대해 간단히 보고합니다. 길동무와 동역 교회의 후원은 이 같은 사역에 쓰입니다.

1. 기획 심층 취재 강화

아래 이미지는 올 1월에서 4월까지 진행한 기획 취재 주제들입니다. 독자들이 신선하고 유익한 기사라고 평가해 주었는데요. 앞으로 한국교회의 다양한 현상을 깊이 있게 분석해 독자들과 나눌 것입니다. <뉴스앤조이>가 다뤘으면 하는 주제들을 제안해 주십시오.

2. 마을(지역) 섬기는 교회 발굴

4월 26~27일, 대전에서 마을을 섬기는 교회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관련 기사: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세 교회 이야기) 6월에는 경기·인천권, 하반기에는 전라·경상권에서 총 4번의 워크숍을 엽니다.

7월엔 이웃과 어울리며 건강하게 사역하는 도시 교회 사례를 엮어 '바른 신앙 시리즈'로 출간할 계획입니다. 2012년 4월 <마을을 섬기는 시골 교회>, 2013년 8월 <이웃과 함께하는 도시 교회>에 이은 지역을 섬기는 교회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마을 섬기는 교회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예배당에서 오페라·오케스트라 공연하는 시골 교회 / 지역 주민에게 '우리 교회'로 통하는 교회)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역을 하는 교회가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 4월 26~27일, 대전에서 '마을을 섬기는 교회 워크숍'과 '민주적 교회 운영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6월에는 경기·인천권, 하반기에는 전라·경상권에서 워크숍을 엽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 자료 사진)

3. 목회 멘토링 사역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들이 꿈을 찾아 올 2월, 두 번째 미국 여행(꿈마실)을 다녀왔습니다. 4월엔 꿈마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부모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7월 20~23일엔 목회자 가족 수련회를 엽니다. 목회자 가족 수련회는 올해 새롭게 펼치는 사역입니다. 청소년들을 만나다 보니 자녀들의 문제는 곧 부모와 가족의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자녀와 부모가 각각, 그리고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과 가정이 건강하게 세워지는 것을 도모합니다. 수련회 규모를 키우기보다 내실 있게 준비하려 합니다. 첫발을 내딛은 사역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관련 기사: '목회자 가족 수련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설교 학교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에 멘토로 오셨던 분들을 모시고 4월 시작했습니다. 주제에 따라 일정을 3학기로 나눴습니다. 1학기 4강을 마치고 현재 2학기가 진행 중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할까' 고민하는 목회자들이 실제적인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멘토들에게 '설교'를 배운다)

제3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를 6월에 엽니다.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멘토를 만나 목회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대화,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엔 배우자를 위한 순서도 마련했으니 부부 동반 참석을 권합니다. (관련 기사: 6월 22~24일 제3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 제3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가 6월 22~24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열립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 자료 사진)
▲ 올해 멘토와 함께하는 설교 학교를 열었습니다. '설교'를 주제로 3학기 13회(특별 순서 포함)에 걸쳐 공부합니다. 멘토 교회도 탐방합니다. 1학기는 마쳤고, 2학기가 한창입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 자료 사진)

한국교회 변화의 길은 긴 호흡으로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앤조이>는 천천히 그리고 멈추지 않고 사역을 계속할 것입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뉴스앤조이> 동역 교회가 되어서 힘을 보태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한국교회를 꿈꾸는 분들의 동행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역 교회 후원 참여 방법
1)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2) 연중 일시 후원도 가능합니다.
3) 동역하고 싶은 특정 사역을 선택하여 '목적 후원'도 하실 수 있습니다.

■ <뉴스앤조이> 동역 교회 참여 신청하기
문의: 02-744-4116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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