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현대적으로 풀이한 드라마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흑인 예수(Black Jesus)'라는 제목의 이 드라마는 8월 7일, 첫 방영을 하기도 전에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 예수는, 동네 건달과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술과 마약에 찌든 이들과 거리낌 없이 사귀고, 욕을 입에 달고 지냅니다. 이를 두고, 미국 보수 기독교 단체들은 "하나님을 조롱하는 일"이라며 방영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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