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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조갑제 사장이 반공 기독교 총궐기론을 내세우면서 기독교가 친북세력에게 넘어가게 생긴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멸공국민혁명'을 제창하고 나섰다. 그간 극우세력의 결집을 통해서 언론개혁의 국면을 뒤집어엎기 위해 애써온 가 급기야는 기독교에까지 손을 뻗쳐 자신들의 탈세비리를 언론탄압으로 호도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한국사회의 정신적 방향타를 바로
사회
한종호
200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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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 8월 9일사랑의 집짓기, 막바지로 접어들어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정근모)가 진행하는 지미카터특별건축사업 2001(JCWP 2001)의 6개 마을에서는 내일 10일(금) 있을 주택헌정식을 향한 힘찬 망치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내일 10일(금) 아산 화합의 마을에서는 오후 2시에 열릴 주택헌정식에 앞서 오전 9시 지미 카터
사회
뉴스앤조이
2001.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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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타고난 성을 버리고 인위적인 성전환 수술을 하여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거나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뀐 사람들의 삶이 사회 전면으로 부상하고 있다. 성전환 수술을 받아 이른바 트랜스젠더로 불리는 하리수 씨가 최근 화장품 모델로 대중 앞에 나서면서 트랜스젠더의 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그는 여러 TV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은 남자였지만 늘 여
사회
박양식
2001.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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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과 '언론사 세무조사' 등은 북한 김정일 정권의 적화통일 야욕을 성취시켜주기 위한 현 정권의 음모라는 주장이 한 기독교 집회에서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엄청난 음모론을 제기한 것은 색깔론의 기수(?) 지만원 박사(59, 사회발전연구소 소장). 지 박사는 8월 1일 미스바2001운동본부(총재:신현균 목사, 상임본
사회
이승균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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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친구와 나는 1년 전에 함께 야학을 하면서 우정을 다져왔다. 졸업 후 친구는 모 카드회사에 들어갔다. 아직 6개월도 채 안된 신입이라 회사에 적응하느라 신경을 꽤나 곤두세우고 있었다. 한 잔 두 잔 기울이다 보니 친구는 회사에서 겪은 일을 하나 둘씩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쪽 사정은 통 모르는지라 친구의 이야기에 무척 귀가 쏠렸다.
사회
배성민
200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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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구룡포에 있는 경북대학교 수련원에서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하나되는 제7회 한아름캠프가 "나 우리 그리고 함께"라는 주제 아래 2박 3일간 펼쳐졌다. 이번 캠프는 대구 가정복지회 산하 3개의 복지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들만해도 70여명이 넘었고, 장애우와 비장애우(성보재활원, 덕희학교, 남양학교)가 350
사회
김정렬
2001.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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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 모두 연행, 현재 4개 경찰서에서 조사 중 지난 7월 23일부터 터져 나온 장애인들의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 요구가 서울 4대문안의 천막 농성 선례를 남가지 않으려는 경찰의 무리한 강제 진압과 연행으로 얼룩지고 있다.방금 전 오후 6시 경에는 다시 천막 농성과 노숙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경찰이 급습하여 장애 여부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연행
사회
김형수
2001.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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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가 개최하는 선교40주년대회가 국내에서는 천안에 있는 남서울대학교에서, 미국에서는 시카고에서 같은 기간(7월 24일-28일)에 따로 열렸다. 선교사대회가 이처럼 따로 열리기는 UBF 역사에서 전에 없던 일이다. 1961년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져 지난 40년간 토종 학원선교단체로서 독특한 위치를 점해온 UBF가 따로 선교사대회
사회
김종희
2001.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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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역 4번 출구로 나와 SK텔레콤 골목으로 돌면 산동네로 오르는 2번 마을버스가 있다. 삼백원을 내자 차는 언덕을 오른다.창밖으로 '봉천 4-2 구역 재개발 벽산아파트' 건설현장이 보인다.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뜨겁게 울리는 용접소리, 쉴새없이 움직이는 레미콘소리. 종점에 내리니 봉천동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한바탕 공사중인 아
사회
여미옥
200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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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박종철 물고문 사건과 이어져 발생한 이한열 열사의 죽음에 대해 '독재에게 고함'이란 내용으로 기독교회관 3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인권위원회(종로 5가)에서 양심선언을 한 전경 고 양승균씨에 관한 책 가 7월20일 출판됐다. 이 출판기념식이 7월 21일 오후 3시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나라사랑 양심선언자 모임
사회
이승균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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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4시경,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실효성있는 강제 장치 마련울 요구하며 시청 건너편에서 휠체어와 온몸에 쇠사슬을 묶고 천막을 치려는 도중 서울 시청앞 텐트 농성을 시도하려던 장애인들과 대학생들이 이를 강제 해산하려던 경찰에 집단 구타 당해 여학생 한명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병원으로 후송된 학생은 전국에바다
사회
김형수
2001.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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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으로 이사 온 뒤, 나의 주된 교통수단은 자전거가 되었다. 본디 결혼 전에 아내가 쓰던 건데 이제는 내 차지가 된 것이다. 자전거라면 나와 인연이 깊다. 중학생 시절 내내 자전거 통학을 했고, 올해 수원에서 노숙자 쉼터 일을 맡아 하였을 때도 가까운 거리는 줄곧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자전거를 탈 때마다 늘 감탄하곤 하지만, 인간이 발명한 교통수단 가운
사회
정병진
200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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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경인지역본부 부천사무국(사무국장:조정진 전도사)에서는 지난 5월22일 부천소재 서울신학대학교 20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및 골수기증행사를 가진바 있다.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 부천중동성전(담임목사:김경문)에 출석하고 있는 김덕희집사의 큰아들 주재우(19세,부천북고등학교 3학년재학)군은 갑자기 배가 아픈 증세가 나타나 병원에
사회
조정진
200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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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경인지역본부(이사장:최세웅감독)의 장기기증운동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권용각감독)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 7월19일(목) 오후5시 역곡교회(담임목사:이신교)에서 감리사협의회가 개최되었다.이날 협의회는 중부연회 권용각 감독의 주재하에 개회기도회를 마치고 안건토의에 앞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 경인지역본부 부천사무국장 조
사회
조정진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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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7월 13일 통일교 문선명 교주 국회 강연회 때 참석한 국회의원은 도대체 몇 명이고 어떤 의원들이 참석했을까. 또 강연회 전에 이만섭 국회의장, 정동영 김근태 민주당 최고위원과 최병렬 한나라당 부총재 등이 문 교주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알려진 것은 과연 사실일까. 일단 이 국회의장은 국회의원 회관 앞을 지나다가 여러 국회의원들과 만났고, 이 자리에서 우
사회
이승균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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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동영 최고의원이 통일교 문선명 교주와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정 최고의원은 7월 13일 문 교주 강연회 전에 언론계 선배인 세계일보 신임사장과 인사를 나눴으며, 이 자리에 문 교주가 동석해 잠깐 수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인 것으로 밝혀졌다.정 의원 측은 당시 문 교주 강연회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덧붙였
사회
이승균
200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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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문선명 교주(81)가 우리나라 국회에 입성했다. 문 교주는 13일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이만섭 국회의장 등 의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나님의 조국광복'이라는 주제 강연회를 가졌다. 기독교계에서 사이비이단으로 규정된 종교단체 교주이자 통일교 신도들로부터 '참 아버지' '살아 있는 신'으로 추앙 받는 문
사회
이승균
200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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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동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20일간의 단식농성을 풀면서 기자회견을 하는서경석 목사조선족 동포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시민운동가 서경석 목사(55)의 20일간에 걸친 단식 투쟁이 소박한 승리를 얻어냈다. ▲서경석 목사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서울조선족교회를 담임하는 서 목사는 법무부의 불법체류 조선족에 대한 단속강화와 무차별 강제추방에 항의하면서 지난달
사회
이승균
200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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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 경기장. 6만 여명의 관중이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대표팀 경기마다 나타나는 '붉은 악마'들이 모두 붉은 옷을 입고 특유의 응원을 펼치는 모습이 보인다. 또 붉은악마 응원단 반대편에는 흰색 옷에 하얀색 모자를 쓴 '백의천사'들이 붉은악마 보다 약간 적은 규모로 모
사회
이승균
200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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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 백혈병의 획기적 치료제로 알려진 '글리백'의 가격이 너무 비싸 의료보험을 적용해 달라는 환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백혈병 치료제 '글리백'은 아직 실험이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환자들에게 소생할 수 있는 희망을 안겨주는 '기적의 약'처럼 알려지고 있으나 120알이 든 약 1병의 가격이 300만원에 이
사회
이승균
2001.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