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회장 박종삼) 이사단 10여 명이 월드비전이 북한에서 펼치고 있는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7월 18일 방북할 예정이다.

박종삼 회장을 비롯해 10여 명으로 구성된 월드비전 이사단은 이번 방북에서 씨감자생산사업장, 채소생산사업장, 국수공장 등의 사업을 모니터링 한 후, 북한 농업과학원(원장 계영삼)의 지원을 받아 함경남도 함흥, 양강도 대홍단군 등 사업장 전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에는 월드비전 이사인 유재건 국회의원도 동행한다.

월드비전은 북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1996년부터 △국수공장 설립 △농업 개발 사업 △씨감자 생산 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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