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삼 회장을 비롯해 10여 명으로 구성된 월드비전 이사단은 이번 방북에서 씨감자생산사업장, 채소생산사업장, 국수공장 등의 사업을 모니터링 한 후, 북한 농업과학원(원장 계영삼)의 지원을 받아 함경남도 함흥, 양강도 대홍단군 등 사업장 전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에는 월드비전 이사인 유재건 국회의원도 동행한다.
월드비전은 북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1996년부터 △국수공장 설립 △농업 개발 사업 △씨감자 생산 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