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사)함께만드는세상(이사장 김성수)이 저소득층 여성가장의 창업을 돕기 위해, 저소득층 여성사업장 5곳에 10억 원의 창업지원금을 전달한다.

지난 5월부터 저소득층 여성가장의 창업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사)함께만드는세상은 7월 18일 오후 3시 안산에 있는 애견옷 제조회사 '실과바늘'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1차 사업경과를 보고한다.

1차 창업지원의 수혜업체는 구리 '한지랑'(전통민속공예), 안산 '배꼽시계'(분식점), 안산 '실과바늘'(애견옷 제조), 강서 '실로여는세상'(실공예), 광주 '두부마을'(두부, 묵 가공) 등 5개 업체이다.

이번 창업지원기금은 지난해 9월 삼성사회봉사단(단장 이수빈)으로부터 100억 원을 기부 받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승헌)가 후원했다. (사)함께만드는세상은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금 조성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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