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음은 대학생들의 대학 생활은 자유를 넘어서 자신들의 분부 조차 잃어가는 세태가 되어고 있다. 대학에 입학해서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바로 자유로움이다.

각자의 자유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본인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볼수 있다. 현대의 대학 풍토는 공부보다는 놀이문화가 발달 하고 있다고 본다. 매스컴과 미디어의 발달로 인하여 컴퓨터나 영화 잡지 등을 즐기며 여가 시간을 활용한다.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책을 읽는 학생들은 거의 찾아 볼수가 없다.

당구를 치거나 노래방에 가서 유흥을 즐기고 서너시간의 긴 공강 시간에는 대낮부터 술까지 마시는 학생들도 있다. 이러한 대학생들의 행동은 그들만이 가지는 자유가 아닌 자유를 이용한 방종이다. 공강시간을 즐기는 것뿐 지각을 밥먹듯 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지각을 하고서도 뻔뻔하게 교실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학생도 있다.

강의 시간에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거나 큰소리로 떠들어 대고 시간에 말없이 나가버리거나 대출을 하는 등의 행위또한 대학 문화의 일상에 젖어 버렸다. 가장 큰 어긋남은 요즘음은 누구나 유대하고 있는 휴대폰 이다. 휴대폰!

휴대폰 문화라고까지 할수 있을 만틈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이나 예의는 모르고 있는것 같다. 강의시간에 전화를 들고 문자 메세지를 주고 받는 행위는 그야 말로 교수님에 대한 아니 한 인간으로서의 어긋남이라 할수 있다.

행동이나 말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상징의 그 무엇과 같다. 어느 누구도 자신을 표현해 줄수는 없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또 성인 다움으로 진정한 자유를 누릴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학문화를 만들어 나아가야겠다.

자유는 자유의 도를 지킬때 진정한 자유이다. 자유의 도가 지나치면 그것은 자유가 아닌 방종인 것이다. 성년의 발을 내딛는 대학. 자유로움의 시작인 대학에서 올바른 문화가 성립될때 비로소 우리나라의 문화가 바른 성장으로 이끌어 질수 있다. 바로 지금 우리들 자신이 새로운 문화, 자유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아가야 할 때가 아닐까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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