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년 이전 기사를 검색하기 원하시면 + 버튼을 눌러 주세요.
한기총 담임목사 세습 공개포럼
일부 네티즌들 "혹시 물타기 아냐?" 의혹 제기
  • 김종희 (newsnjoy@newsnjoy.or.kr)
  • 승인 2000.08.17 00:00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만신 목사)가 최근 교계의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된 담임목사 세습 문제에 대해 공개포럼을 열기로 했으나, 일부 네티즌들이 '물타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끈다.

한기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종로5가에 있는 한국교회1백주년기념관에서 담임목사 세습문제에 대한 공개포럼을 열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기윤실 사회정의운동 운영위원장 박득훈 목사와 신민범 목사를 비롯해 한명수 목사 신동희 목사 등이 출연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포럼의 사회자는 한기총 총무 박영률 목사.

일부 네티즌들은 "박영률 목사가 한 교계신문에 세습을 찬성하는 내용의 칼럼을 썼다"면서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기윤실이 이미 9월 5일 세습문제 포럼을 하기로 했는데, 한기총이 이보다 앞서 개최함으로써 세습반대 여론을 무마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

한편 기윤실은 지난 7월 '대형교회 담임목사 세습문제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9월 5일 공개포럼을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월간 <복음과 상황>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에는 김동호 목사(동안교회)가 발제하고, 정근두 목사(울산교회) 이승종 교수(서울대) 나이영 기자(CBS)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간은 저녁 7시, 장소는 종로5가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기념관.

같은 주제를 가지고 한기총과 기윤실이 따로 개최하는 포럼 내용이 얼마나 어떻게 다를 지 지켜보는 것도, 세습문제와 관련해 재미있는 관점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뉴스앤조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희의 다른기사 보기

추천기사

line [개신교와 인권조례①] 쏟아지는 반동성애 '민원 폭탄'…전국 지자체 21곳 인권조례 제정 무산 [개신교와 인권조례①] 쏟아지는 반동성애 '민원 폭탄'…전국 지자체 21곳 인권조례 제정 무산
line '종교 편향' 김진표 총리? 시민단체 반발, 보수 교계 환영 '종교 편향' 김진표 총리? 시민단체 반발, 보수 교계 환영
line [별의별평 2019년 12월호] "폭력의 시대, 이 책을 들고 모일 것을 권한다" [별의별평 2019년 12월호]
기사 댓글 1
  • 이용우 2000-08-23 01:24:27

    일간 신문의 정치면에서 볼 수 있는 단어들이
    나오는군요. 경제면에서도 나오나요?
    어쨌든 좋지않은 의미의 단어인것 같은데,
    이 단어가 이곳에 쓰여짐에도 아주 서먹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