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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중생 추모제 31일 시청앞서
1만명 운집 반미 시위 예상...재판권 이양 등 촉구
  • 주재일 (jeree@newsnjoy.or.kr)
  • 승인 2000.10.27 18:18
신효순·심미선 양이 미군 장갑차에 깔려 죽은지 49일을 맞은 7월 31일 오후 6시 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이 모여 추모제를 갖는다. 이번 집회는 사고를 낸 미군 병사에 대한 형사재판권이양을 위한 미군측 답변 시한인 8월 7일을 앞두고 열리는 전국 규모의 시위가 될 전망이다.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는 "미군의 재판권 이양은 국민적 힘을 보여줘야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에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사)평화를만드는여성회 김현희 평화통일사업부장은 "우리 민족의 주권에 대한 열망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교회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토머스 C. 허바드 주한 미대사는 30일 미군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으나, '형사 재판권 이양'과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 요구는 적절치 않다고 일축했다. 또 같은 날 서울지검 의정부 지청에서 소환 조사를 받은 미군장갑차 운전병 마크 워크와 통제병인 페르난도 니노는 진술을 거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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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 대한민국 2002-08-06 11:40:33

    미군 장갑차에 의해 어린 생명이 채 펴보기도 전에 죽음을 맞이한 사건을 두고..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좌익용공분자들이 대단한 호기를 잡은것처럼 이용하고 있음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죠??
    차마.. 어린 아이들의 죽음을 욕되게 할까봐.. 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추모비까지 건립하겠다는 것은 너무 오바 하는것이 아닌가 하네요.
    냉정하게 그 사건을 판단한다면.. 그것은 교통사고일 뿐입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미성년자가 사망하게 되면.. 무조건 추모비를 건립할건가요??
    그건 너무하다고요??
    그럼.. 외국인의 차에 치여 목숨을 잃게되면 추모비를 건립할건가요??
    이번 여중생 사건을 계기로 길길이 날뛰고 있는 반미주의자들이..
    그동안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살아가던 소년소녀가장들에게까지 사회적 정의감을
    가지고 나섰던 흔적이라도 있다면.. 저는 이런 소리 안합니다.
    그들은 오로지 반미.. 미군철수의 명분찾기와 그 빌미를 제공해줄 건수만을
    노리고 있다가.. 이번 여중생 사건을 접하자 우르르 달려들었던것 뿐이죠.
    서해교전으로 목숨을 잃은 군인들의 추모비를 건립하자고 한다면 이해가 가겠지만..
    단지 집으로 가기 위해 길을 걷다.. 좁은 도로에서 미처 미군의 장갑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게된 교통사고의 경우에 추모비라니..??
    그것은.. 고의적 살인사건과 반미의 잣대로서는 당연한 발상일지는 몰라도..
    그 사건은 살인사건이 아닌.. 교통사고에.. 과실치사일 뿐이죠.
    어쨌든.. 딸의 죽음을 이용해 한몫 챙기려는.. 부모의 욕심과 미군철수를 위한
    빌미로 삼으려는 좌익용공세력들의 합작이 낳은 것이 추모비라니..
    하루에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몇명인데.. 그거 다 추모비 세워바라..
    좌익들아..!!..
      삭제

    • 크리스챤 2002-08-06 11:31:00

      일제보다도 주민을 탄압하고 혹사하는 민족반역자 김정일 찬양하면서 친일파의 민족반역행위를 떠든다.  또한  사람을 개잡듯이 수없이 죽인 김정일을 칭송하면서
      여중생 사망에만 애통해하니 김정일에게 학살된 수백만에 달하는 북한주민과 탈북자.서해교전 희생자  인민군 도끼에 맞아 죽은 보니파스 대위같은 미군의 죽음은 뭐란말인가

      김정일을 찬양하는자들은 친일이니 살인이니 떠들 자격이 없다.   반민족적인 면에서는 친일파나 김정일의 반민족행위와 그를 찬양하고 비호하는 자들이나 같은 부류이다.


      ( 아래는 탈북한 여기자 수기의 일부)

      ***사형수를 기관단총 시험사격용으로  

      어느날 밤 10시경 나는 또다시 선생 앞으로 불려갔다. 근 수십일간 그 한 사람만을 상대해서 끈질긴 문초를 받고 나니 이제는 얼굴을 마주하는 것조차 지긋지긋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선생은 눈에 익은 문건철을 펼쳐놓고 정력적으로 문초에 들어갔다.  

      “1994년 12월×일 너는 출판사 도서편집실에서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의 문헌정리사업을 시비하면서 엄중한 비밀을 누설했다.”  

      선생은 여기까지 말하고 나서 나를 쏘아보았다. 당시 중앙당군수공업비서의 개인적성실기를 편집하느라고 군수공업부 종합과에 자주 드나들면서 김정일의 비공개 문헌들을 열람하던 나는 어느날 김정일이 개들을 목표물로 해서 신형기관단총(대남공작사업에 쓸) 시험사격을 했다는 보고를 받고 “개를 목표로 해서는 성능을 정확히 알 수 없다. 내가 국가보위부장에게 지시를 할 테니 사형수들을 데려다가 다시 시험사격을 하라”고 지시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 그것을 읽는 순간 나는 속이 비릿해짐을 느꼈다.  

      ‘사형수들을 총기 시험대상으로 쓰다니, 지금이 어느 때인데…. 죄수건, 사형수건 사람을 총기시험 대상으로 하는 것은 국제법상으로 금지되어 있지 않은가? 설사 그런 지시를 내렸다 해도 훗날에 무슨 지탄을 받자고 그 말씀을 문헌화해 놓는가?…’ 이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그래서 발언한 것이 비밀누설죄에 걸려서 얼이 쑥 나가게 문초를 당했다.  

      ( 중략)

      “일제때만도 못해

      북한에서는 식량을 철저한 공급제로 제한하고 있다. 식량공급제는 무료의무교육제·무상치료제와 함께 북의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규정짓는 하나의 기둥이었다. 개인이 쌀을 팔고 사는 것은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었다. 수십년 동안 이 식량공급에 적응되어온 사람들에게 공기·물과 같이 생존에 필수적인 식량을 90년대 초부터는 전혀 공급하지 않았으니 범죄라면 이보다 더 무서운 범죄가 어디에 있겠는가.  

      북에서는 지금 의무적으로 공급하게 되어 있는 식량을 김일성·김정일 생일 때에만 ‘배려쌀’이라고 이름붙여 공급하고 있다. 지방사람들은 그 거룩한 ‘태양절’과 김정일의 생일인 2월16일을 이제는 ‘배급절’이라고 명명했다. 세상에 ‘배급절’이라는 명절이 있는 나라는 북한밖에 없다.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 뼈만 남은 몸에 다 해진 누더기를 걸치고 흙먼지 날리는 길거리에 쓰러져서 마지막 숨을 몰아쉬던 불쌍한 아이들과 인정많기로 동방에 이름났던 그 인민들이 죽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도 모른 척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던 모습들이….  

      어느날 우리 윗집에서 살던 할머니가 먹지 못해서 퉁퉁 부은 얼굴로 소금을 얻으러 우리집에 왔다. 그 할머니는 역시 굶고서 맥없이 누워 있는 나를 보고는 눈물이 글썽해서 “기자선생, 이렇게 살 바엔 살아서 뭘 하겠나. 차라리 죽는 게 낫지…. 나는 일제 때에도 살아보고 6·25전쟁도 겪어보았지만 지금처럼 굶어보기는 처음이요. 일본놈 때에는 그놈들만 이밥을 먹고 조선사람들에게는 좁쌀만 주는 것이 괘씸했지만 배를 곯지는 않았어. 일제 때만도 못해….” 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삭제

      • 나익성 2002-07-31 21:59:09

        맨처음 이사건이 터졌을때 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했읍니다.
        "이사건은 죽어도 해결되지 않는다.해결되려면 기자가 두둘겨 맞아야 뉴스거리가 된다.그런 고로 기자들이 미군에게 얻어 맞아야 한다"
        다행이도 이름도 없는 인터넷신문 기자가 두둘겨 맞았읍니다.
        그소식을 듣고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아 우리 식구들에게 "이제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수 있구나" 라며 쾌재를 불렀읍니다.
        일이 더 적극적으로 해결이 되려면 공룡 언론인 kbs mbc sbs등 좀더 큰놈들이 맞았어야 했읍니다.
        최근대전에는 용두동 철거민 폭력사태가 있었읍니다. 이것도 그냥 묻힐일인데 다행스럽게도 방송사기자들이 두둘겨 맞았읍니다. 그래서 방송사 기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경찰과 주택공사를 맹폭격하였고 서울 중앙방송까지 탔던 것입니다.
        내짐작이지만 두둘겨 맞은 기자들은 주공이나 경찰측으로 부터 별도의 위자료[?]를 받을 가능성도 있읍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나의 생각입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나는 일주일에 두번 발행되는 전문지의 대전 주재기자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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