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간사] 후원회원 모임 '메이플라워'가 올해 마지막 항해를 앞두고 있습니다. 12월 21일 저녁 7시 30분입니다. ZOOM으로 모였던 이전과 달리, 이번에는 새 화상회의 플랫폼 '게더타운'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번 모임은 후원회원들과 <뉴스앤조이> 대표와 구성원들이 온라인으로나마 마주하며 2021년 활동을 돌아보고 마감하는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뉴스앤조이>는 지난 1년간 여러 기획 보도를 통해 교계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현상을 심층 분석했습니다. △'해로운 신앙'(1월)에서는 일부 교회에서 자행된 이단적 사역과 영적 학대, 종교 중독 행태를 살펴보고, △'교회와 신도시'(6월)에서는 '21세기 가나안 땅' 신도시에 들어가기 위해 거액의 부채를 떠안는 대형 교회 모습들을 다뤘습니다. △'교회 재판을 재판한다'(8월)에서는 전문성·공공성·투명성에 이어 신뢰도마저 상실한 교단 재판 시스템을 조명했습니다. △'3040 목회자 이야기'(1~7월)에서는 목회와 다른 직업을 병행하며 고군분투하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다뤘고, '교회와 여성들'(3~8월)에서는 각종 차별에 노출된 교회 여성 사역자·신학생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이외에도 <뉴스앤조이>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소수자 인권 등 현대사회가 마주한 과제들을 다루며 교회에 고민과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한국 교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여성, 청년, 가나안 교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정식 모임에 앞서 게더타운 특성을 활용한 개인 묵상 시간도 준비했습니다. 사전에 준비한 글과 음악은 참가자들을 메타버스 세계로 초대하고 모임에 집중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곳곳에 배치한 후원회원을 향한 특별 메시지도 재미를 높이리라 기대합니다. 

모임에 참여하려면 신청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후원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서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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