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예배당 건축 안건이 94.2%의 찬성으로 공동의회를 통과했다고 사랑의교회 소식지 <e-News 우리>가 1월 11일 보도했다. 소식지는 공동의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당일인 10일 저녁 9시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했다.

소식지가 밝힌 전체 유효 득표 수는 20,407표다. 부지 매입, 담보 제공, 은행 차입에 대한 추인 건은 94.7%, 향후 건축 활동을 당회에 위임하는 건은 94.5%의 찬성을 얻었다.

소직지에 따르면  오정현 목사는 건축 안건 통과에 대해 "성도들의 눈물겨운 헌신과 기도 응답에서 나온 결과"라고 했다. 당회와 건축위원회도 "더욱 겸손하게 새로운 건축의 사명을 가지고 거룩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에 전력하겠다"고 했다.

교회 측은 1월 17일 주일예배에서 투표 결과를 교인들에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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