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한국여성신학회(김정숙 회장)는 '원초 박순경의 삶과 신학: 기독교, 민족, 통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하계 학술 세미나를 연다. 통일신학자 박순경은 기독교와 민족통일의 연관성을 연구하고 문익환 목사와 함께 통일운동에 앞장선 대가였다.

학술 세미나에서는 서광선 교수(이화여대)가 '박순경의 통일신학과 88선언', 김애영 교수(한신대)가 '원초 박순경의 통일신학', 이은선 교수(세종대)가 '한국 여성신학자 박순경 통일신학의 세계 문명사적 함의와 聖/性/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세미나는 6월 8일 오전 10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