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독인들의 모임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공동운영위원장 강경민 이근복 정종훈)가 창립 6주년 기념 예배를 연다. 평통기연은 한국교회가 평화로운 방법으로 통일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통일 운동 단체다.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길자연 총회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숙명여대 명예교수), 한국기독교협의회 김영주 총무 등 교계를 좌우를 아우르는 인사들이 창립 당시 함께했다.

2010년 10월 창립 예배를 드린 평통기연은 올해로 6주년을 맞는다. 11월 1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창립 6주년을 기념한다. 기념 예배에는 교계 여러 인사가 참여한다.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설교하고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합심 기도 순서를 맡았다. 예배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축도로 마무리한다.

예배 후에는 강경민 목사(일산은혜교회) 사회로 창립총회를 연다. 평통기연 활동을 보고하고 단체 정관을 심의하며 사무총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창립총회를 마치면 평통기연은 (사)평통연대라는 이름으로 불릴 예정이다. 창립총회를 마무리하는 대로 '한반도 평화와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할 계획이다.

문의: 김태훈 사무국장(010-378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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