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2월, 사랑의교회가 서초 예배당 입당 감사 예배를 하는 모습. ⓒ뉴스앤조이 구권효

[뉴스앤조이-구권효 기자]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서초 예배당이 '가장 큰 지하 예배당(Largest underground church)' 기네스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사랑의교회 지하 본당은 2015년 12월 8일 기준, 총 면적 8,418㎡, 수용 가능 좌석 9,380석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지하 예배당으로 선정됐다. 

교회 관계자는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한 교인의 추천으로 기네스북에 도전했다. 기네스북에서는 가톨릭 성당까지 통틀어 선정한다고 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얼마 전에 등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예배당 규모를 자랑하려는 것으로 보이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래서 교회 차원에서 홍보하지 않았다. 오정현 목사가 예배 중에 잠깐 언급한 것으로 그쳤다"고 말했다.

▲ 사랑의교회 예배당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기네스북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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