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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민낯 '세습' 들여다보다
<교회 세습, 하지 맙시다> 출간 기념 북토크, 6월 17일 미디어카페 후
  • 이용필 기자 (feel2@newsnjoy.or.kr)
  • 승인 2016.06.09 09:57

"북한은 권력자 혼자서 다 가지고 세습하는 사회라면, 남한은 한 100명쯤이 나눠서 세습하는 사회", "세습 사회라는 점에서 북이나 남이나 공통점이 많다."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북한 출신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한을 세습 국가로 빗대어 표현했다. 기득권이 각 사회 통로를 가로막고 있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부정적인 국면으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한국교회도 세습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일부 교단은 '세습방지법'을 제정했지만, 편법을 동원한 세습은 알게 모르게 진행되고 있다. 담임 목회자 자녀 또는 친인척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목회 대물림이 이뤄진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 세습 이론과 현상을 다룬 책이 출간됐다.

<교회 세습, 하지 맙시다>(홍성사)는 교회 세습의 이론과 현상뿐 아니라 교회 세습 반대 운동 역사도 담고 있다.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 행사가 열린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공동대표 김동호·오세택·백종국)가 주관하며, 6월 17일 저녁 7시 홍대입구 '미디어카페 후'에서 한다.

북토크에는 세습 반대 운동에 앞장서 온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를 포함 김근주·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건강한 세대 교체 모델을 꿈꾸는 교인·목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사무국 02-2068-9489, churchseb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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