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하루에도 기독교 서적이 수십 권씩 쏟아진다. <크리스찬북뉴스>(채천석 대표)는 넘쳐나는 기독교 서적 홍수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평신도와 목사를 위해 양질의 도서를 소개하는 일을 한다. 여러 편집위원이 독자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을 골라 서평을 올린다. 신학적인 책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책도 소개한다.

크리스찬북뉴스 편집위원은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사들이다. 목회 현장에 있는 이들은 부패함에 허덕이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기 어려워하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본다. 기본도 흐려지고 가야 할 길을 잃어버린 한국교회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포럼을 기획했다.

한국교회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나누는 포럼이다. 주제도 '새 시대를 위한 한국교회의 회개와 소망'이라고 정했다. <일그러진 한국교회의 얼굴>(IVP) 저자 박영돈 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발제를 맡았다.

글로만 만났던 편집위원들도 만날 수 있다. 이성호 목사(포항을사랑하는교회), 조영민 목사(나눔교회), 안영혁 교수(총신대), 문양호 목사(함께만들어가는교회), 방영민 목사(전주서문교회)가 패널 사회자로, 패널로, 질의자로 참여한다.

포럼은 7월 4일 저녁 7시 서울 광성교회(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15길 54)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크리스찬북뉴스>(070-7136-6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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