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최부옥 총회장)가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하는 '위로와 결단'의 예배를 드린다. 전남 지역 3개 노회가 주관하고 기장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예배는, 선체의 온전한 인양,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진실 규명을 위해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로 열린다.

예배는 5월 13일(금) 오후 2시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다. 12시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부터 미수습자 가족과 간담회를 연 뒤 예배를 드린다. 예배 후에는 최근 조성된 '세월호 기억의 숲'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장은 범교단 차원으로 여는 이번 기도회에 노회와 지역 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문의: 기장 정의평화선교부(02-3499-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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