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구권효 기자]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지금, 세월호특별법이 개정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들은 특별법 개정과 특검 실시 등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매일 피켓 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현황과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긴급 토론회가 열린다. 416연대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국회의원 전해철 의원실, 참여연대가 공동 개최하는 토론회는, 5월 3일 화요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순서는 발제와 토론으로 나뉜다. 416연대 이태호 상임위원이 '세월호 진상 규명의 현황과 과제'를, 세월호 유가족 법률 대리인 박주민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월호특별법 개정 방향과 특검 임명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세월호특조위원과 여야 4당 국회의원 등의 토론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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