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평화를일구는마을과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가 주최하는 평화 인문학 강좌에 김진향 박사(전 KAIST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로 4주간 집중 강의 형태로 열린다. 소주제로 선정한 '화성에서 온 남, 금성에서 온 북','북맹 탈출 넘버원', '평화가 통일이다', '개성공단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사 김진향 교수는 참여정부에서 통일외교안보정책실 행정관을 지냈고,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기업지원부장을 지낸 대북 정책 전문가다. 2015년에는 <개성공단 사람들>(내일을여는책)이라는 책도 펴냈다. 김 교수가 강의할 내용을 미리 공개해, 소그룹 토의를 열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갈 예정이다.

강좌는 서대문구 낮은예수마을교회에서 열린다. 5월 4일 저녁 7시 첫 강좌 이후 1주일 간격으로 열린다. 신청은 평화를일구는마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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