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구권효 기자] 부산 호산나교회가 미국 ANC온누리교회 담임 유진소 목사를 청빙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홍민기 목사 사임 후 6개월간 담임목사 청빙을 준비해 온 호산나교회는 유 목사를 최종 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소 목사는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서울 망우동 성은교회에서 전도사 사역 후 1992년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부목사로 있었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ANC온누리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호산나교회는 조만간 당회와 공동의회를 열어 청빙을 확정할 계획이다. <뉴스M>은 ANC온누리교회 관계자를 통해, 임시당회에서 유진소 목사가 호산나교회 청빙 건을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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