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100주년기념교회·이재철 목사)가 주관하는 양화진음악회가 5월 14일(목) 오후 8시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100주년기념교회는 지역사회를 섬기고 소통하기 위해 양화진음악회를 열어 왔다. 2008년 시작해 매해 봄, 가을 열렸으며,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 연주가가 번갈아 무대에 섰다. 지난해 가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뮌헨 국립음대 전임교수와 스위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아드리안 외티커가 정통 클래식을 연주했다. 

올봄 열다섯 번째로 열린 음악회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스웨덴 출신의 재즈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가 연주자로 나선다. 둘은 2007년 듀오 결성 후 활동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인 최초 그래미 최우수 녹음상을 받은 황병준 씨(사운드미러코리아 대표)가 연출한다. 

문의: 02-332-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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