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한국교회 회복을 바라는 이들을 위한 훈련원이 열린다. 교회 세습, 목회자 비리 등의 문제 전면에 나서서 활동해 온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공동대표 박종운·방인성·백종국·윤경아)가 '교회 개혁 제자 훈련'을 주최했다.

개혁연대는 한국교회의 근원적인 문제를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훈련 과정을 개설했다. 총 8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건강한 교회를 향한 실제적인 배움의 시간을 보낸다.

강사들로 정성규·박득훈·최철호·남오성 목사를 비롯해 경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백종국 교수, 법률사무소 로그 강문대 변호사, 삼화회계법인 최호윤 회계사 등이 나선다.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민주적 운영', '재정', '공동체 운동', '교회 분쟁'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부터 9시 반까지 개혁연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일반 7만 원, 개혁연대 회원은 5만 원이다. 부분 수강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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