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다문화학 박사 1호로 알려진 박천응 목사는 안산이주민센터에서 20여 년간 이주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2006년에는 '국경 없는 마을'을 만들어 이주민들이 인종과 국적에 차별받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5월에는 한국다문화비평가협회(비평가협회)를 만들었습니다. 비평가협회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비평 교육을 통해, 다문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이주민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공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 기자명 최유진
- 승인 2013.07.09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