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는 7월 12일 서울 명동 청어람 소강당에서 '전병욱 사건을 통해 보는 한국교회'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

네이버 카페 '전병욱목사진실을공개합니다' 운영자 이진오 목사(더함공동체)가 사회를 맡았다. 발제자로는 성폭행 피해자 변호를 맡은 박종운 변호사(법무법인 소명, 개혁연대 공동대표)와 삼일교회 수석 부목회자였던 지강유철 선임연구원(양화진문화원), <전병욱 비판적 읽기> 저자 한종호 대표(꽃자리출판사), 황영익 실행위원(교회2.0목회자운동)이 나섰다. (편집자주)

목회자 권징 권한을 가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평양노회는 전 목사에게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다. 황 위원은 목회자가 동료 목회자를 징계하거나 면직시켜서는 안 된다'는 온정주의와 교단 내 정치적 이해관계와 입김에 흔들리는 총회의 무기력함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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