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교사인 김정숙씨가 지었고, '늘 푸른 아이들'이라는 출판사에서 낸 어린이 도서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책입니다. 그들이 말하였던 명언들만 한번 모았습니다.

"나는 꿈에 잠길 때마다 단 몇 분이라도 우리 집 개의 뇌로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랐다. 모기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라기도 했다. 세상이 얼마나 다르게 보일 것인가?"(파브르)

"인생은 하나님에 의하여 쓰인 한 토막 동화에 지나지 않는다."(안데르센)

"서양음악은 악보가 없으면 소용없지만 국악은 오로지 정신으로 하는 것이다. 소리 한 마디 한 마디에 다 의미가 들어 있다."(박동진)

"태양이 보이는가 보이지 않는가 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빛을 가지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헬렌 켈러)

"우리의 애국가를 다른 나라 민요에 맞추어 부르는 우리 국민의 설움은 오죽할까? 내가 할 수 있는 애국의 길은 우리나라 국가를 작곡하는 것이다."(안익태)

"나의 여러 가지 발명 중에 그 어느 것도 우연히 얻어진 것은 없었다. 그것은 꾸준하고 성실히 일을 함으로써 이룩된 것이다."(에디슨)

세상을 바꾼 사람들로 소개된 이들은 한결같이 자신에게 닥친 불리한 환경들을 극복해낸 사람들이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일, 그것은 곧 자신에게 주어진 불리한 환경을 딛고 서는 일과 다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