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출간 이후 지금까지 잔잔하지만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신앙 사춘기>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2019년 6월 출간 이후 지금까지 잔잔하지만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신앙 사춘기>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뉴스앤조이-김은석 사역기획국장] 신앙 여정에서 길 잃은 이들을 찌르고 싸매는 정신실 작가(정신실마음성장연구소 소장)의 책 <신앙 사춘기>(뉴스앤조이)는 2019년 6월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잔잔하고도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출간 후 저자가 출연해 '신앙 사춘기'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 대담 프로그램이 방송됐고, 소리 소문 없이 책 모임이나 저자 초청 강연을 여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말 <신앙 사춘기>의 재고가 바닥에 닿을 기미가 보이기에, 올해 초 중쇄를 감행(?)했습니다.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본문에 살짝 추가된 내용이 있어서 '개정판' 타이틀을 달고 나왔습니다.
 
사실 중쇄를 결정하기까지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팍팍한 살림살이에 그동안 도서 출간 제작비는 가급적 크라우드 펀딩으로 충당해 왔는데, 내용이 크게 바뀌지 않는 책을 중쇄하기 위해 다시 모금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였기 때문에 어떻게 재정을 충당해야 할지 고민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신앙의 어두운 숲을 헤매고 있을 예비 독자분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고 중쇄를 찍기로 했습니다.

<신앙 사춘기 - 신앙의 숲에서 길 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 정신실 지음 / 뉴스앤조이 펴냄 /  186쪽 / 1만 1000원.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본문에 살짝 추가된 내용이 있어서 개정판 타이틀을 달고 나왔습니다.
<신앙 사춘기 - 신앙의 숲에서 길 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 정신실 지음 / 뉴스앤조이 펴냄 /  186쪽 / 1만 1000원.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본문에 살짝 추가된 내용이 있어서 개정판 타이틀을 달고 나왔습니다.

추천사를 쓴 CBS TV 신동주 프로듀서의 말처럼 이 책은 "신앙 사춘기를 겪는 이들이 지금의 시간을 부인하거나 부끄러워하는 대신 새롭게 보고 해석할 수 있는 언어와 공간을 제공"합니다. 저자 스스로 헤쳐 온 신앙 사춘기 여정을 진솔하게 드러내어 읽는 이를 안심하게 하고, 다시 용기를 내게 만듭니다. 독자 스스로 사춘기 너머 신앙의 길을 찾아가도록 이끄는 책이기에 결코 절판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그랬듯 잔잔하지만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게 될 거라는, 아니 만나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중쇄와 더불어 전자책까지 만들었습니다.
 
새롭게 <신앙 사춘기>를 읽으실 분들, 이미 읽었지만 한 걸음 더 내딛기 위한 계기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저자 특강을 엽니다. '신앙 사춘기 너머'라는 주제로 2월 25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중구 카페바인 필동에서 정신실 작가의 강의를 듣습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함께 강의 듣고 대화 나눌 현장 참가자(20명 제한)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일부 공개)으로 함께할 온라인 참가자(제한 없음)를 모집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 '나의 신앙 사춘기' 노트와 <뉴스앤조이> 볼펜을 선물로 드립니다.
 
참가 신청 바로 가기: https://bit.ly/3KD6hNE

▶ 대상: <신앙 사춘기>(뉴스앤조이) 개정판 혹은 초판을 읽으신 분.
▶ 시간: 2022년 2월 25일(금) 저녁 7시 30분.
▶ 장소: 서울 중구 카페바인 필동(충무로역에서 도보로 10분, 지도에서 '희년평화빌딩'을 검색하고 찾아오시면 됩니다).
▶참가비: 현장 참가(1만 원) / 온라인 참가(5천 원) / 뉴스앤조이 후원회원은 무료.
▶ 신청 후 참가비를 입금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입금이 확인되면 1~2일 이내 연락을 드립니다. 
(입금 계좌: 국민은행 031601-04-154544 뉴스앤조이)
▶ 참가 취소 및 환불은 2월 22일(수)까지 가능합니다. 그 이후 취소하시는 경우 참가비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신앙 사춘기> 개정판 구매 바로 가기
알라딘:
https://bit.ly/32xJ5iK
교보문고: https://bit.ly/3tXQG5A
예스24: https://bit.ly/3rP8HAg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