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사망(기원전 323년) △로마제국의 유대 점령(기원전 63년) △예수의 십자가 죽음(서기 30년경) △신약 정경 '확정' 과정(서기397년) 등 약 700년 사이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과 '예수 운동'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책이 나왔다.

<신약 세계를 형성한 7가지 사건>(좋은씨앗)은 신약성경 중심 내용인 '예수 운동' 이전에 일어난 4가지 사건과 그 이후에 일어난 3가지 사건을 언급한다. 7가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기독교 운동의 출발이 어떠했으며 신약성경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동력과 배경이 작용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워렌 카터(Warren Carter)는 미국 텍사스크리스천대학교 브라이트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헬라어 신약성서, 특히 마태복음 연구로 이름이 알려진 학자다.

<신약 세계를 형성한 7가지 사건> / 워렌 카터 지음 / 박삼종 옮김 / 좋은씨앗 펴냄 / 328쪽 /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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