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뮤지컬 '갓스'를 기획한 (주)인터.커뮤니티(이하 인터컴)가 기독교 최초의 문화 벤처로 성장하고 있다.

인터컴은 '나들목'이라는 이름으로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다가 지난 6월 (주)인터.커뮤니티로 법인을 전환하고, 현재 공연기획 뿐만 아니라 공연유통과 배급망을 구축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연 기획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영화산업에서 좋은 작품 뿐만 아니라 배급망, 마케팅이 흥행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과 같이 좋은 공연만 가지고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 인터컴 측의 설명이다.

인터컴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설립된 회사다. 차별화된 문화적 산물을 통해 개인의 세계관에 영향을 끼치고, 시대를 선도하려는 이념으로 출범한 기획사다. 이제, 보다 발달된 문화매체와 마케팅전법으로 대중에게 폭넓게 다가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인터컴은 지난 5월 이후 마틴 사운드 코리아, p&w와 업무를 제휴했으며, godpeople.com, 큐컴 리눅스 등을 투자자로 유치했다. 10월말에는 정식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 인터컴을 직, 간접적으로 알게 된 개인, 단체 ▲ 인터컴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개인, 단체 ▲ 인터컴이 미래 문화와 교육의 대안이 되기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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