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이하 기윤실)가 청소년 선교단체인 B-Teens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청소년 문화만들기'운동을 전개한다.

이 운동의 목적은
▲전인교육을 받지 못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화상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다음 세대를 책임지겠다는 비전을 고취하는 것과, ▲문화의 일방적인 소비자였던 청소년들이 비판력을 가지고 유해문화를 개선하는 내적능력을 함양하도록 하고, ▲청소년들이 유해문화를 정화하는 청소년자정운동과 청소년 시민운동을 일으키도록 고취하는 것, 그리고 ▲학부모, 학교, 청소년 관련단체와 그 지도자들의 네트워킹을 형성한다는 데에 있다.

'아름다운 청소년 문화만들기' 운동은 기존 교사지도형 사역과는 달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운동이며, 그들이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돕는 운동이다. 기윤실은 차후 교사와 학부모, 학생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청소년 문화 만들기' 행사는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영락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며, 1부 '아름다운 청소년 문화 만들기 축제'와 2부 '아름다운 청소년 문화만들기 캠페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윤실과 B-Teens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극동방송, 기독교사연합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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