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일 잠 11:1, 눅 18:14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 11:1)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눅 18:14)

우리를 선택하시고 자녀 삼으신 아버지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 안에서 구별된 성도답게 살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잘못들을 용서하옵소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온갖 불의와 도덕적 타락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진리보다는 거짓이 가득하며 어두운 죄악의 세력이 가득합니다. 마치 노아의 때와 같고 소돔과 고모라의 때와 같습니다.

이런 세대 속에서 성도된 저희들은 빛의 자녀답게 어두움의 일을 벗고 보다 수준 높은 도덕적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우리로 보다 성결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살게 하옵소서.

보다 진실하게 하시고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하옵소서. 때로는 성도된 우리가 잘못하여 비난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신 세상에서 본이 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삶의 본을 보이므로 이 죄악 된 어두움에 빛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도덕적으로 실족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의 삶에 본이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경원 목사 (서현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공공선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다수를 확보하고 있지 않으면 그 사회는 희망이 없습니다. (박원순 변호사, 2003년 한목협 제5차 전국수련회)

(이 기사는 한목협에서 진행하는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40일 기도운동'의 제21일째 기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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