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년 이전 기사를 검색하기 원하시면 + 버튼을 눌러 주세요.
애인보다 회식이 좋다?
직장인의 친구와 우정에 관한 라이프 스타일 설문 결과
  • 이은주 (fullmoon90@yahoo.co.kr)
  • 승인 2000.08.17 00:00
◆직장인들은 친구 만날 시간도 없다?
친한 친구를 만나는 횟수를 묻는 질문에 한 달에 두 번(24.1%), 한 달에 한번(21.9%), '일주일에 한 번'(19.1%), '일주일에 2-3회'(14.5%), '분기에 한번'(9.1%), '거의 매일'(5.3%), '1년에 두 번'(4.3%), '1년에 한번'(1.7%) 순으로 대답, 직장인들은 친구를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를 자주 만나지 못하는 이유'로는 '하는 일이 너무 바빠서'(57.4%), '멀리 떨어져 있어서 '(26%), '가정사(事) 때문에'(5.8%),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4.9%), '귀찮아서'(2.9%), '하는 일이 잘 안돼서'(1.7%), '만나고 싶지만 친구가 만나주질 않아서'(1.3%) 순으로 나타나, 직장인들은 바쁜 업무로 인해 시간이 나질 않아 친구를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의 대화 내용 대부분이 신변잡기
'친한 친구를 만나서 주로 하는 대화의 종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신변잡기'가 52.5%로 단연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직장'(14.8%), '이성'(9.1%), '가족'(6.9%), '추억'(5.3%), '취미'(2.1%), '기타'(9.4%) 순으로 조사되었다.

성별로 보면 '직장이야기'를 하는 비율은 여성(13%)보단 남성(16.9%)이 높았고 '이성이야기'를 하는 비율은 남성(6.6%)보단 여성(11.2%)이 높아 남성과 여성의 관심사 차이가 엿보였다.

◆역시 학창시절 친구가 최고야
'현재 가장 자주 만나는 친구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 '학교동창'(57.8%), '사회(직장)친구'(25.4%), '고향(동네)친구'(13.3%), '군대동기'(0.6%), '기타'(2.9%) 순으로 조사되어, 직장인들이 사회에 나와서도 학창시절 친구를 가장 많이 만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고향친구'(13.3%)보다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친구(25.4%)를 만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진정한 친구 2-3명은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진정한 친구는 몇이나 있어야 인간관계에서 성공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2-3명 정도'(53.2%), '한 명'(23.3%), '4-5명 정도'(17.9%), '6명 이상'(5.6%) 순으로 나타나, 직장인들은 인생을 살면서 진정한 친구 2-3명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정한 친구가 몇 명이나 되는가' 라는 질문에 '2명'(30.6%), '3명'(24.5%), '1명'(15.9%), '없다'(8.3%), '4명'(8.1%), '5명'(7.2%), '6명 이상'(5.3%) 순으로 조사되어, 직장인들은 진정한 친구 2 -3명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진정한 친구
'직장 내에서 진정한 친구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존재할 수 있다'(70.3%), '오히려 일반적인 친구보다 더 친할 수 있다'(12.9%), '직장 내에서 친구를 만들고 싶지 않다'(11.5%), '존재할 수 없다'(5.3%) 순으로 조사되어, 직장인들이 직장 내에서도 진정한 친구 사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직장 내에서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동료나 선후배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한 두 명 있다'(75.4%), '전혀 없다'(21.5%), '여러 명 있다'(3.1%) 순으로 조사되어, 직장인들이 직장 내에서도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한 두 명씩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폴
7월 31일부터 3일간 진행된 폴, '애인과 약속이 있는 날! 내일 외국으로 이민가는 가장 절친한 친구의 만나자는 전화가 왔고 그날 따라 회사에서 중요한 회식이 잡혔다. 당신은?'이란 질문에, 전체 639명 중 508명(79.5%)이 친구를 만난다, 74명(11.58%)이 회식에 참여한다, 35명(5.48%)이 애인을 만난다, 22명(3.44%)이 잘 모르겠다 라고 대답, 역시 친구를 만난다는 의리 있는 대답이 많았다. 주목할 점은 애인이 회식보다 뒷전으로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직장인 포털사이트 샐러리맨(salaryman.co.kr)이 지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을 이용하는 직장인 1,645명을 대상으로 라이프 스타일 '친구와 우정'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내용입니다.

뉴스앤조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주의 다른기사 보기

추천기사

line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끝 안 보이는 싸움…"잠깐이라도 와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끝 안 보이는 싸움…
line 평신도가 개척하는 교회는 이단? '파이어니어'가 만드는 선교형 공동체 평신도가 개척하는 교회는 이단? '파이어니어'가 만드는 선교형 공동체
line 문재인 정부 민원 1호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여전히 사고 원인 몰라…'2차 심해 수색 촉구' 문재인 정부 민원 1호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여전히 사고 원인 몰라…'2차 심해 수색 촉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