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 교계에 영성바람과 전도바람이 일고 있다. 영성목회연구회(회장:길자연 목사)에서는 2000년 후반기 태신자 전도 클리닉 컨설팅 할 30개 교회를 모집하고 있다.

태신자 전도 클리닉은 왕성교회(서울시 관악구 신림본동 위치)의 태신자 전도라는 전략적인 전도방법을 타 교회에 적용시켜 부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3회 태신자 세미나를 가진바 있다. 고신대학원 천안캠퍼스에서 이루어진 세미나였는데 전국에서 몰려든 교역자 수가 상당했던 것을 보면 그 효과를 짐작할 수 있다.

'작정된 전도 대상자'라는 의미의 태신자라는 용어는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20절 말씀 중, '제자를 삼아'라는 말씀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이번 태신자 전도 클리닉 컨설팅은 9월부터 11월까지 격주 단위로 왕성교회에서 6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거기에 태신자 전도를 담당했던 경험자의 자문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박 2일 합숙을 통한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신청서와 태신자 전도담당자 2명의 이력서를 '영성목회연구회'로 보내면 심사 후 개별 통지하며 접수는 전화접수,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대상은 전도에 관심을 갖은 교회라면 교파를 초월하며 신청마감은 8월말까지다. 신청금은 1인당 30만원. 지방교회와 농어촌교회는 추후 협의가 가능하다. 문의 02-888-8290∼1. 영성목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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