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2, 30대 크리스천들을 위한 대규모 찬양집회가 열린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는 3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서울금요모임'이란 이름으로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젊은이연합기도회'와 '목요모임'을 열었던 사랑의교회와 부흥한국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찬양과 기도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오후 7시부터 약 2∼3시간 씩 진행될 서울금요모임은 고형원 전도사가 이끄는 부흥한국팀이 인도한다.

참석자는 2, 30대 크리스천들을 대상으로 삼고 있지만, 집회 성격을 너무 젊은이들에게만 맞추지 않겠다는 게 주최측의 의지다. 강사로는 손봉호 이사장(한성대), 박용규 교수(총신대 신대원)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 등 기독인사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서울금요모임이 시작되면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 목요모임', '예수전도단 화요모임'과 함께 강남 일대의 3대 대형 찬양집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