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 폐지를 위한 범종교인 대책모임'이 9월 29일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KNCC 인권위원회(위원장 문장식 목사)와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들은 이날 모임에서 지난 2001년 여야 국회의원 155명이 사형폐지에 서명한 이후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한 번도 상정이 안 된 점을 감안, 16대 국회에 사형폐지특별법안이 상정되도록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는 KNCC 인권위원장 문장식 목사를 비롯, 이재정 의원, 김근태 의원, 백도웅 목사(KNCC 총무), 이영우 신부, 진관 스님, 이정택 교무 등 범종교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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