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홍도 목사(66. 금란교회)에 대한 첫 공판이 9월 9일 오전 10시 서울 동부지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다.

동부지원 형사 합의1부(부장판사 이기택) 심리로 열리는 이번 공판은 기독교계 지도자급 목회자가 일반 법정에서는 매우 드물게 피고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란교회는 김 목사에 대한 보석 신청을 했으나 아직 법원의 허락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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