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년 이전 기사를 검색하기 원하시면 +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고려파 대표 교회 경향교회 "너마저 세습!"
석원태 목사 장남, 차기 위임목사...강력한 1인 체제 유지
  • 이승균 (seunglee@newsnjoy.or.kr)
  • 승인 2003.05.07 00:00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경향교회. ⓒ뉴스앤조이 신철민


세습은 이제 가장 보수적인 교단으로 손꼽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총회에서도 남의 일이 아니다. 고려총회를 대표하는 경향교회(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131)는 지난 3월 9일 공동의회에서 석원태 목사(70)의 장남 석기현 목사(46)를 차기 위임목사로 결정했다.

주일 저녁예배 후 개최된 이날 공동의회는 세례교인 1,210명이 투표에 참여해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으로 석기현 목사(미국 세천교회) 위임목사 청빙을 가결했다. 과거 충현교회(김성관 목사)나 광림교회(김정석 목사)가 세습을 관철시키는 과정에서 적법하지 않은 과정을 거친 것에 비해, 경향교회는 정식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나 교회개혁실천연대 지유철 사무국장은 "담임목사의 1인 지배체제가 확고한 가운데 아들에게 세습이 이뤄졌다는 측면에서 기득권의 연장이라는 것은 변함 없다고 본다"고 말하고 "이미 세습이 이뤄진 교회와 마찬가지로 경향교회의 이번 대물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나용균 총무는 "고신교단에서 갈라져 나온지 27년 정도 경과한 고려교단의 대표적인 경향교회의 세대교체가 세습이라는 형태로 나타난 것은 매우 유감이다"며 역시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기독교 개혁단체들의 이런 견해에 대해 경향교회측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석원태 목사의 입장을 전적으로 대변하고 있는 고려총회 총무 강구원 목사(갈보리교회)는 "비록 석 목사의 장남이 차기 담임목사로 결정되었지만 공동의회 투표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거의 모든 교인들이 석기현 목사를 원하고 있고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 교회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 석 목사의 장남 석기현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그레이스대학과 비브리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리폼드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논문을 준비 중일 정도로 실력 있는 목사라는 점도 덧붙였다.

▲강구원 목사. ⓒ뉴스앤조이 이승균

강 목사는 석기현 목사의 인품에 대해서도 후한 점수를 매기고 있다. "석원태 목사가 강력한 지도자의 이미지가 강하다면 석기현 목사는 너그러운 인품을 지녀서 교인들 대부분이 좋아하고 있다"고 말한다. 즉 아버지가 '용장'이라면 아들은 '덕장'이라는 것.

한편 경향교회측은 이번 대물림이 석원태 목사의 입김이 전혀 작용하지 않았다는 점으로, 당회에서 정식 청빙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명의 후보자를 놓고 저울질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청빙위원회는 석기현 목사뿐 아니라 교단의 2세대 목회자들에게도 기회를 주었다는 것이다.

강 목사는 "석기현 목사가 귀국할 때마다 경향교회 강단에서 설교할 기회를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타 다른 목회자들도 석 목사와 비슷하게 경향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거나 설교를 했다"고 말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교인들은 자연스럽게 여러 목사들 가운데서 차기 담임목사 후보자를 고를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강구원 목사는 결과적으로 이 같은 점을 들어 경향교회의 대물림이 기존의 비판의 대상이 된 바 있는 대형교회 세습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변론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강 목사의 변론에도 불구하고 경향교회 세습이 담임목사의 절대권력 밑에서 잉태된 기득권의 대물림이라는 비판을 불식시키기에는 다소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고려교단이 1976년 고신측에서 분리된 후 현재까지 석원태 목사는 경향교회는 물론 교단에서 거의 신성불가침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을 정도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일단 경향교회 관련 모든 공적 책임자는 모두 석원태 목사가 차지하고 있다.

석 목사는 경향교회가 90년대 말 인수한 경복여고와 경복여정고 등이 속해 있는 경향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고, 자체 출판사인 경향문화사와 경향선교회에서도 대표로 있다. 경향교회 부설 사회복지법인 성민종합복지관 대표 역시 석 목사다.

교단 차원에서는 총회 유지재단 이사장과 고려신학교 교장이라는 핵심 지위 역시 석 목사의 명함을 장식하고 있다. 경향교회와 고려교단은 석원태 목사를 빼고 나면 사실상 유명무실한 존재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경향교회와 고려교단에서 석 목사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만약 장남이 아닌 다른 인물이 담임목사로 선정됐을 경우, 교회와 교단의 무게 중심이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킬 정도로 큰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석 목사가 차지하는 경향교회와 교단 내의 비중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약 3년 전인 2000년 9월부터 12월 사이에 발생한 한 사건은 경향교회와 교단에서 석 목사의 1인 지배체제가 얼마나 공고하게 유지돼왔는지를 확실하게 대변해주고 있다.

▲석원태 목사.

석 목사는 1980년대 초 고려신학교 사무원으로 있던 이 아무개 씨와 부절적한 관계가 있었다는 소문에 시달린 바 있다. 이 소문은 사실 여부를 떠나 목회자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석 목사의 아킬레스건인 셈이다.

당시 교단 내 극소수 인사들에게만 알려져 있던 이 사건은 2000년에 들어와 석원태 목사와 교단의 2인자 격이었던 조석연 목사(인천 선두교회)를 비롯한 일부 목회자들과 알력이 발생하면서 교회는 물론 교단 안팎의 쟁점으로 불거졌다.

당시 조석연 목사 등은 석 목사가 지나치게 교단에서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불만을 표시했다. 이들은 석 목사와 측근이 교단 내 각종 주요 직책들을 장기간 독점하고 있으며, 특히 석 목사가 전국여전도회 수련회 주강사를 1회부터 10회에 이르기까지 맡는 등 각종 수련회 강사를 거의 석 목사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그러나 이런 활동의 중심부에 있던 조석연 목사는 결국 제명을 당했으나, 제명사유가 5계명과 6계명 위반으로 알려지면서 만만찮은 반발을 불렀다. 조 목사가 담임하는 선두교회 당회 및 교인일동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고려교단에서는 석원태 목사를 부모라고 칭하느냐"고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 목사 역시 그 해 12월 교단 내 목회자들에게 서신을 보내 '내가 5계명 위반이라면 석원태 목사가 나의 아버지라는 말이냐'며 또 '6계명을 어겼다면 내가 석원태 목사의 여자 문제를 모 신문사에 폭로한 것이 교단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조 목사는 실제 어떤 언론사에도 석 목사의 문제를 폭로한 사실이 없음에도 이런 의심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조 목사는 한 발 더 나아가 석 목사의 십 수년 전의 아킬레스건까지 사정없이 건드리고 말았다. 당시 서신에 따르면 경향교회는 석 목사의 여자 문제를 당회에서 논의한 후 박수를 치는 것으로 사실상 면죄부를 부여했다는 것.

한편 3년 전의 소란스런 사태에 대해 강구원 목사는 "당시 재판국장이었던 김태윤 목사 등은 교단의 스승에 대한 모독도 5, 6계명에 해당될 수 있다는 교단 규정을 적용했다"고 말하고 "석원태 목사는 재판국의 당시 결정에 매우 못마땅해 하며 원천무효를 지시해 당시 조 목사에 대한 징계는 원인무효화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앤조이 신철민

또 석 목사의 여자 문제에 대해서는 "석 목사의 친인척 내에서 발생한 갈등이다"고 말하고 "석 목사에게 불만을 품은 친인척 중 한 사람이 석 목사를 음해하기 위해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시킨 것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2000년 당시의 사태는 석 목사의 반대파 등이 주장했던 모든 문제점 중 어느 하나도 해결된 것 없이 그저 석 목사의 막강한 위세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고 말았으며, 조 목사를 비롯한 50여 명의 목회자들이 교단을 탈퇴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3년 전 고려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일련의 사건은 석 목사 반대파에게 5계명과 6계명이라는 죄명을 씌우고, 여자 문제에 관한 논란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결국 석 목사의 1인지배 체제의 실상이 얼마나 공고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또 이 사건은 석원태 목사의 장남 석기현 목사의 경향교회 후계자 추대를 석 목사의 강력한 지배력 밑에서 잉태된 필연적인 기득권의 세습이라고 볼 수 있는 유력한 근거가 되고 있다.

뉴스앤조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균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line 경향교회, 원로목사 살리려 예장고려 떠났나 경향교회, 원로목사 살리려 예장고려 떠났나

추천기사

line "'명성교회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명제가 흔들렸다"
line 억대 연봉에 임대 수익 수백만 목사, 교회 빚은 35억 억대 연봉에 임대 수익 수백만 목사, 교회 빚은 35억
line '가짜 뉴스' 나팔수 자처한 기독교 언론들 '가짜 뉴스' 나팔수 자처한 기독교 언론들
기사 댓글 157
  • 어느 성도 2003-06-22 14:01:56

    장지성군 자네가 하나님을 믿지 않고 당회를 믿으니 그게 문제야. 경향교회 장로들은 믿을 이가 하나도 없어.조만간 역사앞에 증명이 될 것이란다.

    나는 지성이가 신앙이 잘 자라서 훌륭한 주의 일군이 되기를 바래.하지만 경향교회에서는 안된단다. 타락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석 목사 부자의 울타리에서는 도무지 안되지.

    여자문제, 돈 문제 등 목사로서 걸려서는 안될 일이 다 결려 있는 교회 목사가 석원태 목사란다.

    불행한 일이다. 다만 너처럼 이름을 공개하지 못해 미안하다. 그러나 실명으로 공개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 참고 기다리거라. 내 아들같이 순진한 지성군에게...   삭제

    • 장지성 2003-06-22 03:22:51

      당당하게 실명으로~~ㅋㄷ



      참 의견 많네요;;



      하하..



      욕하시는분도 많으시네..



      이번 우리교회 공동의회에서 나온 결과로 비판이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어요..(생각보다 심하네요ㅋㅋ)



      근데 제 생각은 이래요..



      저도 처음에 세습에대해 알아봤고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



      후임목사님으로 결정된 석기현 목사님을..



      석원태 목사님의 아들로 본 분들의 생각 자체가 참 이상하네요.. 석기현 목사님을 목사님으로 봐야죠.. 석원태 목사님 아들로 보면 비판적 의견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죠..



      세습이란 단어 .. 교회가 인간적인 면으로 결정하지 않는 이상 그 단어는 존재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향교회 당회가 공천했을때 분명히 하나님 중심에서 기도하면서 객관적으로 목사님을 공천했다고 믿습니다.(교인으로서 그래야겠지요?^^)



      잘 알지도 못하고 정확한 증거도 없이 무조건 색안경 쓰고 부정적으로 본다면.. 그건 색안경을 벗지 않는 한 긍정적으로 보여질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 시대가 참 세상과 너무나도 타협해서..



      이런 문제도 인간적인 측면으로 판단하는 분들..



      보면 볼수록 안타깝습니다...



      제가 학생이라 물론 생각이 짧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의견도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옛 한국사에 왕의 세습에 관한 일들이 많았고 또 경제사회에서 여러 대기업들의 자리물림등 인간적인 일때문에 교회의 선한 일을.. (이것도 하나의 교회의 축제이고 감사이죠...) 하나님의 편에서 먼저 생각하지 않고 인간의 자리에서 감히 부정적으로 먼저 생각해왔던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회개하고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우리교회 당회를 믿습니다.



      아 그리고 투표에 관한것도... 무기명 투표였습니다. 반대하면 반대하지요.. 어떤 바보신자가 반대의견있는데 찬성합니까? 그렇게 기회를 줬는데요... 웃기는 기사내용 이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아래 어느분이 석기현 목사님도 훌륭하시지만 그분을 제외하고 교단에서 다른분을 찾았어야 한다고 지적하신분이 계섰었는데요..



      교회 목사 정하는건 장난이 아닙니다..



      정하려면 확실히 정해야죠.. 다른사람 의식해서 훌륭해도 아들이니 안된다.. 이런 심보는 안되죠...



      자신감을 가지자구요..



      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식하는 한국 교회가 되길 기도하며!



      한국교회를 인간적인 생각으로 봐왔던 여러 크리스챤들에게 주님의 아들이 부족한 글을 마칩니다^^   삭제

      • 강놀부 2003-06-19 13:12:39

        교회키우고 열심히 일하고 즐겼으면 된거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물러나고 후임자를 자식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잘길러서 깨끗하게 넘겨주고 은퇴했으면 존경받고 아들도 대접받고 더좋은조건으로 자기 능력에 맞는 일할수있어서 좋았을텐데

        욕심이 사람을 망가지게 하는도다. 여태껏 쌓아올린 탑이 바벨탑이되버렸구나. 아깝다.



          삭제

        • 나성도 2003-06-19 12:47:32

          똥을 대변이라고하면 고상한가?

          호박에 줄그으면 수박되나?

          김일성이 아들 김정일에게

          세습했나?

          승계했나?



          잘못된거지만 어쩔수없었다. 틀렸다고 반대하면 교회에 투자많이 했는데 딴살림 차릴각오해야하는데 그게 쉽지않다"  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더 좋지않을까?



          그래서 교회가 커지면 목사한테 반대하기가 더어렵다. 목사가 잘못해도 감히 덤벼들지 못한다.

          그래서 목사들이 대형교회만드는게 최대의 목표이다.    교인들은 큰교회 다니면 편하다. 시설이 좋고 일안해도 돈만내면되고, 목사야 뭘하든지 신경쓸일없고 목사가 나쁜일해도 귀찮으니까 그냥있는거다.  그래서 대형교회들 세습은 작은교회보다 쉽다.       앞으로가 문제다. 아버지가 죽으면 아들목사는 고전하기 쉽게되어있다. 권력다툼이 틀림없이 벌어질테니까  골치아플것이다.

          아버지목사가 그렇다고 안죽을수도없고.



          남의일이라고 간섭말라고? 말은 맞다.

          이단들이 문제를 일으키면 왜 주변에서 걱정할까? 큰교회들이 세습하니 작은교회들도 당연하게 세습하고 있다.

          옳지않은일을 시작한거라면 그 댓가는 후일에 반드시 돌아올것이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 아닐까?



          어쨋든 요즘교회는 다니는사람들이나 다니지

          새로믿거나

          정상적인 사람은 앉아 있기가 거북한곳이 되가고 있는점이 걱정이다.  



            삭제

          • 성도 2003-06-18 10:59:10

            글을 올리는건 좋지만 인신공격성 발언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근요.

            세습이라는 단어는 교회에 쓰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교회의 본질을 잘아시는 분들이라면 발언에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제발 성경좀 읽으시고 장로교 헌법을 보시고 발언을 하면 좋겠습니다.

            당신들의 발언은 교회에 유익이 안되는것 같군요.

            정작 교회안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진행된일을 밖에서 그것도 세상사람들이 쓰는 세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것은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그리스도인이 아닌것같군요. 그리스도인들은 그런단어를 교회에는 사용하지 않지요.

            하나님이냐 세상이냐 어느편에 설건지 분명한 태도를 보이는것이 좋습니다.

            집안 일을 밖에서 감나라 대추나라하는격이군요.ㅎㅎㅎ   삭제

            • 고려교단 2003-06-10 21:34:30

              경향교회 당회원과 성도들에게 질문합니다.

              석기현 목사님을 청빙하는데 아래 사항은 검토되고,검증되었나요?

              1. 미국세천 교회는 70-80명정도 출석하는 교회인데 과연 만명이 넘는 대형교회를 담임할수있는 능력과 자질이 되는지요?

              2. 미국생활이 20년이 넘어 모든사고와 생각이 과연 한국사회와 실정에 잘 적응 할수있는지요?

              3. 석기현 목사님의 부인이 정신 이상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 과연 내조없이 (심방사역, 등)정상적인 목회가 가능한지요?

              4.고려 신학교를 전혀 다니지않아 동문이 하나도 없는 고려 교단에 과연 교단 내에서 이질감(석원태 목사 은퇴후 후광 만으로...)없이 순조롭게 목회 할수 있는지요?

              5. 2002년 석기현 목사의 마지막날 부흥회 설교를 들어보니 석원태 목사님이 강단에서 사람을 추겨 세우고 올리고 하는 (장로님 들에게 잘 보일려고..)이상한 모습만 보고 배운것은 아닌지요?

              대형교회의 세습이 한국 교회를 병들게 한다고 하는 세사ㅇ의 비판은 어떻게 감당 할수 있ㄴ는지요?

                삭제

              • 아이쿠 2003-06-05 23:26:02

                개혁주의 목사님 제발 정신좀 차리세요. 설교시간에 소리 지르며 자신의 호를 우주의 소리"우성"으로 하시는 분에 어울리는 그런 결정을 내려 주세요. 그리고 경향의 장로님들 집사님들도 기득권에 매달리지 마시길 바래요.   삭제

                • 고려교단 교역자 2003-06-03 21:46:47

                  석목사님께

                  목사님과 경향교회 그리고 고려 교단과 고려신학교를 사랑하는 심령으로 기도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목사님, 이번 경향교회의 결정은 그렇게 안하셨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개혁주의를 대표하는 고려신학교 교장이시기 때문이요, 경향교회는 개혁주의를 주창하는 고려교단의 어머니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향교회의 결정은 개혁주의를 외쳐오신 목사님의 변절이요, 고려신학교의 존재 목적과 의미를 스스로 허물어 버리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한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더 하나님과 사람 앞에 떳떳하고 깨끗한 결정은 석기현 목사님을 차기 당회장 목사님으로 모시기 보다는 고려신학교 출신 중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더라도, 고려신학교 교수님들 중에서나 교단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목사님들 중에서 추천하시고 위임투표하셔야 했습니다. 물론 목사님의 장남이신 석기현 목사님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인품이 좋고, 설교도 은혜롭게 하시는 분이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 까지나 상대적인 것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석기현 목사님이 아니면 경향교회가 더 안정적으로 부흥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인정하시지 않는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목사님은 오래 전부터 아드님을 2대 당회장으로 모시기 위해 작업해 오시지 않으셨는지요? 정말 사심과 욕심을 내려 놓은 결단을 하신 것인지요? 목사님을 나름대로 오랫동안 보아 온 저로서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는 것은 비단 저의 오해라고만 생각하십니까?

                  목사님! 목사님께서 지금이라도 깨끗한 결정을 다시 내려 주십시오! 지금의 시점에서는 목사님만이 하실 수 있고 또 그렇게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향의 성도들이 원한다고 하시지 마십시오! 오히려 경향의 성도들이 원하더라도 목사님께서 설득시키시고 이해시키고 희생적인 결단을 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오히려 정말 경향의 성도들이 경향교회의 위치와 영향력을 제대로 안다면 목사님과 경향교회의 자기 부인적인 희생적 결단을 오히려 더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그것이 정말 경향교회와 목사님, 석기현 목사님을 위한 것이요 그리고 고려 교단과 고려신학교, 그리고 그래도 목사님께 배우고 여기까지 따라왔던 제자들과 후배들 그리고 경향의 성도들을 부끄럽게 하지 않고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목사님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마십시오!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던 소위 복음주의 계통의 목사님도 더 깨끗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결단을 하는데 목사님은 더욱 그리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더욱이 세상이 지탄하는 소위 개혁주의가 아닌 대형교회 목사님들과 동일한 행보를 하시는 것은 왠 일이십니까?







                  석기현 목사님께

                  목사님도 나름대로 어렵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 결정하시고 경향교회의 위임목사로 오시기로 한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석기현 목사님!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십시오!

                  그리고 포기하고 취소해 주십시오. 그것은 목사님과 부친이신 석원태 목사님, 그리고 세천교회와 경향교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려 교단과 고려신학교의 정체성, 존립 목적과 이유를 흔들고 엎어버리는 것과 관계가 있고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리고 본을 보이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또 그것이 진정 모든 것을 위한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삭제

                  • 양심가 2003-05-29 19:45:26

                    많은 분들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독자의 글에 제가 글을 쓴 것이 아니냐고 말입니다.그러나 저는 이 글이 처음입니다. 이승균기자님 수고했습니다.

                    저는 이 기자님께 전화를 해서 이런 글을 실으신 이유를 물었습니다. 여러 이유중 부자세습을 막기 위해서라는 뜻이 가장 앞서더군요.

                    그러나 이 정도로 깨달으실 석 목사님이 아니시지요? 그 분은 아들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신 목회를 해 왔습니다. 그 분은 회개를 외치지만 단 한번도 회개를 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저는 인내해 왔습니다. 주의 나라 때문입니다. 불쌍한 성도들때문입니다. 지켜보고 하나님의 뜻에 따를 것입니다.   삭제

                    • 고려교단 2003-05-25 14:12:12

                      석 목사님과 고려교단 목사님들!

                      조석연, 황영석,이길봉,조용선,김경렬 목사님등이 왜 고려교단을 나오셨나요? 한 때 강단에서 영의 아들이라고 석 목사님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신재철 목사님과 석 목사님과 함께 일했던 주춘식,오성재. 구자상, 조원근,배승구, 송성규목사님등은 왜 석 목사님을 등지고 이탈을 했나요?

                      내가 알기로는 석 목사의 이중생활과 인격때문입니다. 석 목사는 해부대상입니다. 예수를 믿지도 않으면서 설교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예수믿는 목사가 돈,여자,교권등에 그리도 쉽게 넘어질 수있나요?   삭제

                      15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