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이수영 목사)는 4월 6일(주일) 오전 9시 교회사료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새문안교회 사료관에는 언더우드, 차재명, 김영주, 강신명, 김동익, 이수영 등 6명의 담임목사 및 각 시대별 교회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또 1957년 건축한 벽돌예배당의 모습을 100분의 1 크기로 제작한 모형과 교회가 보존하고 있는 당회록, 제직회록, 교우 문답책, 교인 성명부, 교회일지 등 희귀문서도 전시한다.

이외에 시대별로 제작된 주보, 1960년대 사용한 성가대 악보, 1950년대 사용하던 피아노, 1960년대 사용하던 전자올갠 등이 볼 수 있다.  

새문안교회측은 교회사료관 개관 목적은 "우리 선조들의 믿음의 발자취와 유산을 통해 오늘을 사는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교회사료관은 평상시에도 개방해, 전국 기독교인들이 많은 관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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