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교회와 사회위원회,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등 아셈 2002 민간포럼 종교분과 국내참가단체는 오는 9월 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평화와 영성에 관한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4차 아셈민간포럼에 대한 종교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열리는 이날 워크숍은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군사주의에 대한 '영성과 종교'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해 볼 예정이다.

변진홍 사무총장(한국종교인 평화회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강연회는 박성준 교수(성공회대 평화학)가 기조발제를 하고 정웅기(불교아카데미 교육연구실장) 김태진(평화를 가꾸는 사람들 대표) 김동인(원불교 교무) 이선영(천도교 교화관) 박재순(한신대 교수) 등이 토론 발제자로 참석한다.

2부 행사는 박진석 상임대표(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사회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영성과 대안적 가치체계 △ 평화운동의 연대 및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그룹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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