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김기수 목사)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단대위·위원장 김승동 목사)는 지난 8월 25일 단군상 철거를 위한 전국 교회 기도회를 개최했다.

한기총은 이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이 교단적으로 특별집회를 갖는 등 각 교회들이 개별적인 기도회를 실시했다고 밝히고 29일에는 통합공과 집필을 위한 각 교단 대표 모임이 개최된다고 말했다.  

예장합동은 단군상대책위원회(위원장 류재양 장로)의 주관으로 인천제이교회(이건영 목사)와 구미상모교회(김승동 목사)에서 단군상 철거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한기총 단대위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한기총 회의실에서 통합공과 집필진 준비모임을 통해 2003년 발간 예정으로 통합공과의 골격과 체계를 세울 예정이다. 현재 각 교단에서 추천된 통합공과 집필진은 예장통합 안수식 목사, 예장합동 이억주 목사, 예장고신 김대건 장로, 기하성 지효현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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