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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변승우·장재형 이단 혐의 없다"
17일 열린 임원회에서 이단 해제 논의…"<하나 되는 기쁨>은 비기독교 서적"
  • 윤희윤 (yun@newsnjoy.or.kr)
  • 승인 2010.12.17 18:14

   
 
 

▲ 한기총 임원들은 12월 17일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0-11차 임원회를 열고 장재형(합동복음 전 총회장·<크리스찬투데이> 설립자)·변승우(큰믿음교회) 목사에 대해 이단 혐의가 없다는 이단대책위원회의 보고를 받기로 했다. ⓒ뉴스앤조이 박성우

 
 

이단 해제와 관련해 회원 교단과 마찰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이단 해제의 수순을 밟고 있다. 한기총 임원들은 12월 17일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0-11차 임원회를 열고 장재형(합동복음 전 총회장·<크리스찬투데이> 설립자)·변승우(큰믿음교회) 목사에 대해 이단 혐의가 없다는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고창곤 목사)의 보고를 받기로 했다. 회원 교단과 협의해서 이단을 해제해야 한다는 일부 목소리가 있었지만, 특별한 반대 없이 안건 두 개 모두 통과됐다.

재림 주 논란으로 합신에서 '극히 경계 및 교류 금지', 통합에서 '예의 주시하며 경계' 처분을 받은 바 있는 장재형 목사에 대해서는 재림 주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녹음테이프나 책자 등의 증거가 없다고 했다. 또 2009년 두 차례, 2010년 한 차례 장재형 목사를 이대위로 소환해서 확인한 결과 '본인은 재림 주가 아니며 예수만이 나의 주이시다'고 장재형 목사가 답해 혐의 없음을 결정했다고 했다. 

임원회 중 한 임원이 "증거가 없는데 왜 이런 논란이 일어났냐. 재림 주라고 한국에서는 말 안 했지만, 다른 곳에서 했다든지 그런 것이 있으니깐 논의됐던 것이 아니냐. 장재형 목사에게 한번 물어봐서 본인이 아니라고 한다고 아닌 건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놨지만, 이광선 목사는 "문제가 되는 쪽도 확실한 근거가 없다. 뜬 소리 한 것이다"고 일축했다.

   
 
 

▲ 임원들 앞에서 이단대책위원회 결정을 보고하고 있는 위원장 고창곤 목사. ⓒ뉴스앤조이 박성우

 
 

또 이대위는 고신·합신·통합·합동·백석에서 이단성 판정을 받은 변승우 목사에 대해 칼뱅주의냐 알미니우스주의냐에 따른 교리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이단성은 없다고 했다.

변승우 목사에 대한 이단성에 대한 이견은 없었지만, '한기총이 이단 해제를 해도 교단에서는 이단이다. 그렇게 되면 해당 교단과 한기총이 대립하게 된다. 그러니 이단에 대한 연구는 한기총에서 하지만 이단 여부는 교단이 결정하게 하자', '한기총과 교단이 이단에 대한 견해가 달라지면 한기총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되니 다음 회기로 넘겨 심도 있게 조사하자' 등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과의 갈등을 우려한 발언들이 있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음란성 논란이 일었던 <하나 되는 기쁨>에 대해서는 <하나 되는 기쁨>은 반기독교적이고, 저자가 한국교회 강단에서 관련 강의를 하는 것에 대해 금해야 한다는 이대위 보고를 받아들였다. 또 다락방 운동과 김기동 목사의 이단성에 대한 재심 청원은 재심 청원자가 한기총 회원 교단이 아니기에 반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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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9
  • 언제나 good 2010-12-19 00:00:43

    교회사를 보면 바리새적인 사람들은 항상 성령의 역사만 나타나면 잘못됐다고 하고 사이비라고 광신주의라고 매도하고 이단으로 정죄를 해 왔습니다. 지금도 사도행전처럼 성령의 강력한 나타남들이 지금도 일어나야 바른 기독교가 아니겠습니까? 왜 내가 아는 것과 다르면 잘못된것이고 성경적인 성령의 역사들이 일어나면 이단으로 정죄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좀 신중합시다. 성령을 모독하면 사하심을 받지 못한다고 그랬습니다.   삭제

    • 예언자 2010-12-18 23:59:08

      연합단체로서 개교단의 이단판정을 해제를 위해서는
      첫째, 이단 당사자에 대한 고창곤 목사 이하 이대위의 자체 조사내용
      둘째, 개교단의 이단판정의 보고서에 대하여 무효화 할수 있는 조사내용
      이 필히 들어가야 합니다.
      셋째, 이단판정의 당사자가 아닌 한기총이 이단해제를 해야만 하는
      절대적 이유와 권한의 위임에 대한 회원교단의 명시적, 포괄적 동의와
      승인의 획득여부

      적어도 이 세가지가 한국교회에 "보고"가 아닌 "보고서"의 내용으로
      그 과정과 연구 조사 결정과 공개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창곤 목사 이하 이대위와 이광선 목사등은
      이단에게 포섭되었다는 의심을 받을 것입니가.

      *참고로 웨슬리와 알미니안 주의는 다른입니다.
      웨슬리는 알미니안 주의가 아닙니다.
      제대로 공부하세요.   삭제

      • 거룩한 불 2010-12-18 23:57:01

        그동안 얼마나 무고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이단 누명을 씌우고 형제를 참소하였던 일이 많았습니까?! 이제 이번 바른 결정으로 한국교회를 새롭게 변화시켜 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너무나 성경적이고 바른 교회인 큰믿음교회가 이단 누명을 벗게 되어 정말 잘 된 일인 것 같습니다. 사실 큰믿음교회가 이단이 아닌데도 종교권력에 매도 당한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었는데 정말 한기총의 이번 노력과 결정에 크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삭제

        • 찬양과 기쁨 2010-12-18 17:15:20

          돈 내고 산 얼굴들 저기 저렇게 쭉 걸어놔서 무엇하려는지???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본질부터 변해야 할 곳이군...   삭제

          • 복음에빚진자 2010-12-18 14:47:54

            로마 카톨릭,개신교,불교,이슬람,한국교회교의 출현이다.   삭제

            • 복음에빚진자 2010-12-18 14:46:14

              예수가 와도 한국교회는 못당한다.   삭제

              • 들소리 2010-12-18 03:47:19

                교단은 한기총을 즉각 탈퇴하라.
                이단에 관한 문제이다. 단순히 절차나 행정적인 사안의 이견이 아니라 이단의 기준이 다르다.
                다시 말해서 양쪽 중 하나는 이단이라는 것이다.
                한기총이 이단이던지 이단정죄한 교단이 이단이던지.
                절대 함께 갈 수없는 관계이다.
                그리고 이광선, 고창곤, 김항안, 또 저 임원회에 참석한 임원들이라는 작자의 교단에서도 같은 논리로 출교를 시키던지 이단 집단으로 남던지 결정해야 한다.
                독사의 새끼들...   삭제

                • Juno 2010-12-18 01:51:24

                  8월 한 여름에 눈 폭풍을 날려 대형 산불을 진압한 바비코너의 권능
                  150명을 부활시킨 조셉 과지마의 미라클
                  천국에서 다리를 가져와서 다리 잘린 소녀에게 붙이는 하이디베이커

                  이건 뭐 또라이 집단도 아니고..   삭제

                  • 김원필 2010-12-17 22:42:48

                    저기 모인 목사들이 모두 특별한 반대없이 기독교 이단사에 역사적 인물로 남겠네요.
                    특히 이광선, 고창근...
                    누군가 저들의 행위에 대하여 감사를 해야할 듯 합니다.
                    동기가 무엇이며 목적이 무엇이며 그 과정이 어떠했는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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