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토) 복상독서클럽은 "노무현 현상과 기독청년"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얼마전 뉴스앤조이는 노무현 열풍, 이른바 '노풍'을 표지이야기로 다루었다. 노무현이 급부상한 여러 이유들과 함께 기독교인으로서 이런 흐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고 논의해보는 시도였다.

조금 사그라든 기색도 엿보이지만 노풍에 기대하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아니 이제는 도리어 더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란 예상도 해 봄직하다.

어떻게 될까? 지켜보지만 말고 우리도 이런 사회적인 문제를 갖고 함께 토론하고 그런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끼지 운동화하면 어떨까? 아마도 이와 비슷한 생각에서 복상의 소모임인 '시민사회에 대한 복상독서클럽'이 이런 토론회를 마련한 것 같다.

복상독서클럽은 복음에 기초한 올바른 삶을 살고자 하는 복상의 독자들이 매월 1회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으로 시민사회의 다양한 사안에 대해 기독교적 비전과 가치를 모색하며 이론과 실천의 역동적 통합을 추구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독서모임이다.

복상독서클럽에서 마련한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노무현 현상과 기독 청년"이다. 일명 노무현 현상으로 불리우고 있는 이번 정치사건에 대해 기독청년들의 이해와 생각 그리고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기를 기대한다는 취지에서 볼 수 있듯이 한껏 논의의 장을 펼쳐볼 의도가 보여 벌써부터 기대를 부른다.

* 일시 : 2002년5월25일(토) 오후7시-9시
* 장소 : 홍성사 북카페 2층 세미나실 (합정역 7번출구에서 합정파출소 근처)

사  회 : 권상훈(참여연대)(발제문받기)
발제 1 : 이선욱(법문사)
토론 1 : 김세희(GSF)
토론 2 : 안소영(밀알학교)
토론 3 : 이경희(홍성사)


* 토론회 문의 : 김세희(011-9074-2050), 권상훈(018-350-1156)
<시민사회에 대한 복상독서클럽>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