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며 국가인권대사인 박경서 박사는 5월 20일 개최될 티모르 로로사 독립기념식 겸 구스마오 대통령 취임식에 축하사절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총무 안재웅 박사도 5월 18-22일 티모르 로로사를 방문하여 독립기념식 겸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안재웅 총무는 3일 동안 티모르에 머물며 이그레자 프로테스탄트 티모르 로로사(The Igreja Protestant iha Timor Lorosa'e, IPTL)를 방문할 계획이다.

IPTL은 2000년 6월 인도네시아 토모혼에서 개최된 제11차 총회에서 CCA 회원교회가 되었다. 이 교회는 동티모르의 모든 지역에 회중이 흩어져 있으며 13개의 관할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신도 수는 대략 17,000명이다.

동티모르로 알려진 티모르 로로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된 외세 침략과 동족상잔으로 점철된 비극의 역사를 딛고 5월 20일 독립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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