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정치포럼은 지방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독 청년들의 선거율을 높이고 공명선거운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들은 지난 1월 17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장애인밀알학교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200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공의정치포럼은 특히 유권자로 나서는 대학 새내기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학 교정이나 교회에 부재자 투표함을 설치하는 동시에, 학원선교단체 간사들로 하여금 강사로 참여해 회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S.F.C.(대표 조종만 목사)가 동참하기로 했으며, 이밖에 참여 의지가 있는 단체들과의 연대 활동도 넓힐 방침이다.
    
백종국 집행위원(경상대 정치행정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하례회에는 손봉호(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 이만열(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 공동대표를 비롯해 회원 25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